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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모음

생각의 발자취
[ 이 생각은 2025년 07월 11일 시작되어 총 3명이 참여하였습니다. ]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63세 남성으로 작년 36년간 몸담었던 교직을 떠나  지금은 인천지역 한 초등학교에서 배움터지킴이로 퇴직후 생활을 나름 보람있게 지내고 있습니다....
단지 근무하다보니 다소 아쉬운점이 개인의견을 전해봅니다.

현재 배움터지킴이 상황(인천지역...단. 각 시도 마다 다름)

1. 인력모집 : 교육청이나 학교 홈페이지 통해 공모
2. 자격 : 아동관련 법죄이력이 없는 성실하고 봉사정신이 강한사람
3. 대우
   1) 4대보험이 적용되지않는 봉사위촉직 - 정식 학교 직원이 아님
   2) 8시간/일 근무(08:00~16:00)
   3) 수당 - 48,000(6,000/시간) - 휴가등 개인사정으로 미봉사시 미지급
       (제가 근무했던 경기도는 3시간이내 21,000원씩 3명 모집으로 운영)
   4) 업무 - 등,하교시 교통안전지도 및 외부 출입자 통제
   5) 대체자가 없어 사정이 있어도 빠지기가 어려움(저도 올해 한번도 조퇴,지각 한적이 없음...성실 100점 ㅎ)-방학때도 유치원,돌봄교실,방과후 학교 운영으로 근무
4. 문제점(?) 이라기보다는 개선점(희망사항)--아마 인천지역만이 아닌 전국의 배움터지킴이선생님들의 자부심을 높여준다는 의미에서~~~~~
  1) 대부분 퇴직자이거나  노인이 근무하다보니 건강이 최우선이라 최소한 건강보험정도는 해주었으면......
  2) 식대및 교통비 명목으로 지급되는 수당도 근무시간이나 업무 곤란도로 보면 아쉬움이(중식비와 교통비 빼면 별로 ㅎㅎ)~~~최소 최저임금만이라도....
      (하루 8시간 학생들 등하교 교통안전지도, 일과중 안전 보호 순찰업무및 정문에서의 민원인과의 출입관련 논쟁으로 인한 정신노동이 생각보다 큼 )
5. 오늘 하루도 긍정 마인드로 우리나라의 희망 어린 학생들 보며 즐겁게 근무합니다.......또한 이학생들이 성실하게 잘 자라주어 앞으로 우리나라의 어느곳에서
    꼭 필요한 인력으로 행복한 나라를 위해  역할을 해주리리라 소망하며  학생들 응원하며 미력하나마 학생들 위한 봉사정신 잊지않고 살아갑니다.
   (저는 오늘도 아침에 일어나서 어딘가로 출근할수 있어 행복하고 수당등은 큰 문제는 되지 않지만 긍지와 자부심을 더 갖고 근무할수 있는 환경이 되면 더 행복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참여기간 : 2025-07-11~2025-07-25(24시 종료)
  • 관련주제 : 교육>초중등교육
  • 관련지역 : 인천광역시>연수구
  • 그 : #배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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