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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모음

생각의 발자취
[ 이 생각은 2025년 07월 11일 시작되어 총 2명이 참여하였습니다. ]
청소년 정신건강 지원 강화를 위한 보건소의 정기적 검사 및 상담 창구 확대 요청
안녕하세요. 저는 제주도에 거주하는 고등학생입니다.
최근 친구 한 명이 우울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여러 차례 상담을 받은 후 자퇴를 하게 되는 일을 겪었습니다.
또한, 주변 친구들 중에도 정신적으로 불안함을 느끼지만 어디에 도움을 요청해야 할지 몰라 그냥 넘어가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저 역시 1학년 때 진로상담을 신청하려 했으나, 비전공 교과 선생님이 상담을 맡고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받기 어려웠던 경험이 있습니다.
또 한 친구는 외부 정신건강센터에서 비용을 지불하고 심리검사를 받는 모습을 보고,
보건소에서 청소년 대상 정신건강 검진이 보다 체계적으로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저는 다양한 심리검사와 그 효과에 대해 조사하고 발표한 경험이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제안을 드립니다.
보건소에서 청소년 대상 정기 정신건강검진(정서 상태, 스트레스, 불안·우울 자가검사 포함)을 시행해 주세요.
시간제 전문상담사 배치, 온라인 예약제, 익명 신청 등으로 접근성을 높여 주세요.
학교와 보건소 간 연계를 강화하고, 청소년 대상 마음건강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추진해 주세요.

물론, 제주도를 포함해 이미 많은 지역에서 정신건강복지센터나 청소년 상담 서비스를 운영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청소년들이 이러한 제도에 대해 잘 알지 못하거나, 여전히 이용하기 어려운 환경이라는 점에서
접근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참여가 가능하도록 제도적 보완과 홍보 강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신건강 문제는 조기 발견과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보건소가 청소년들에게도 가까운 마음 돌봄의 공간이 되어주기를 바라며,
작은 제안이지만 청소년의 삶과 건강을 더 나아지게 하는 데 의미 있는 시작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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