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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모음

생각의 발자취
[ 이 생각은 2025년 06월 16일 시작되어 총 2명이 참여하였습니다. ]
국민권익위원회 행정문화교육 민원과 김석호 조사관님 감사함을 전합니다.
국민권익위원회 행정문화교육 민원과 김석호 조사관님께 감사함을 전해드리고 싶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25년3월24일 늦게나마 혼인신고와 경남지역에서 지원하는 결혼 장려금을 신청하기 위해 읍사무소에 방문을 하게 되었고 절차 진행중 억울한 사유로 인해 결혼장려금을 받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해당 지역 군청에가서도 어떻게 하면 지원금을 받을수 있을지 당담자와 상담을 하였지만 법적으로 해도 조례사항 때문에 지원금을 받기 힘들거라는 일관적인 대답 뿐이였습니다.
그렇게 3월의 마지막 주가 저희 부부에게는 허탈함과 억울함때문에 너무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일이 너무 안풀리는것같아서 짜증도 났었고 괜시리 남들 다받는 지원금 조차 못받게 되었다는 허탈함에 한없이 눈물만 나오더라구요...
그렇게 지인과 통화로 하소연을 하던 와 중 지인이 저에게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넣고 도움을 받아 보라는 조언을 듣게 되었고
그렇게 4월4일 장려금 지급불가에 대한 고충민원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5월12일 김석호 조사관님과 첫 통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저희 부부의 상황을 정확하게 여쭤 보시고 필요한 서류 첨부 요청과 동시에 좋은 결과가 있게끔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오히려 저희 부부를 다독여 주셨습니다.
하루 하루가 스트레스 였던 날들이 한동안은 맘편히 일을 하며 지낼 수 있었습니다.
한 주가 지났을 무렵 보고서를 작성하던 중 제출 했던 신랑과 저의 초본을 보시고 어릴 적 가정사에 대해 당연하게 물어 보실수 있는 질문 마저도 혹여나 상처가 될까 라는 마음에 쉽게 전화를 못하고 고민끝에 조심스럽게 여쭤보셨던 조사관님을 보면서 그때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노력해주시는데 결혼 장려금을 받지못하더라도 괜찮다는 마음이 들더라구요...
아마 사건당일에도 해당 읍사무소 직원의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의 말 한마디라도 있었다면 이렇게 까지 일이 커지지않았을텐데
모른다. 기억이 나질 않는다라는 책임을 지지않는 태도에 화가 나서 더 힘든 시간이였다는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살면서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는 일이 크게 없었는데 간절하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상황에 김석호 조사관님을 알게되고
남 일 인데도 본인 자신의 일처럼 더 많은 신경을 써주시고 말 한마디 한마디가 저희 부부에게 많은 위로가 되었습니다.
6월 11일 최종 답변이 왔다는 알림을 받게 되어 결과를 듣기 위해 김석호 조사관님과 통화를 하게 되었고, 조사관님은 상기된 목소리로 결혼 장려금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그동안 너무 마음 고생 많았다고
또 한번의 위로와 축하를 동시에 받게 되었습니다. 가족처럼 너무 나도 좋아해주셨어요... 기쁨과 동시에 순간 목이 메어 한동안 울음을 참으며 감사하다는 말밖에 제가 드릴 말씀이 없다고 너무 감사드린다고.. 그 말밖에 하지 못하였습니다.
늘 혼자 늦은 시간까지 고생해 주신 걸 생각하니 기쁜 마음과 죄송함이 한번에 밀려왔었습니다.
저는 김석호 조사관 님의 섬세하고 배려 깊은 업무 처리와 공적 수행하시는 모든 분들의 모범이 되실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동안에 친절함과 배려심 있게 대해주시고 저희 부부에게 많은 격려 말씀 해주신 거 잊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회사 내에서 김석호 조사관님께 많은 칭찬과 모범 상이라도 주신다면 정말 너무 나도 감사 할 것 같습니다.
이 글을 마치며 김석호 조사관님 다시 한번 너무 나도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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