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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모음

생각의 발자취
[ 이 생각은 2025년 04월 30일 시작되어 총 4명이 참여하였습니다. ]
[수능 평가방식 개선 제안서]
제안명:
선택 과목 간 유불리 해소를 위한 유동적 평가 전환 제도 도입

제안 배경:
현재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과목 선택제를 도입하여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진로에 따른 선택을 가능하게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특정 과목(예: 생명과학Ⅰ, 미적분 등)에 응시자가 집중되며, 상대적으로 응시자가 적은 과목(예: 기하, 물리Ⅱ 등)은 상위 등급을 받기 어려운 구조로 인해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선택을 기피하게 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유불리 현상은 선택 과목 간 공정성을 해치며, 학생들이 적성과 흥미가 아닌 유리한 등급 산출을 위해 과목을 선택하도록 유도하게 되어 수능의 본래 취지와도 어긋납니다.

제안 내용:
  1. 응시자 수 기준 유동 평가제 도입
    • 수능 선택 과목 중, 특정 기준 A(예: 전체 수능 응시자 A0,000명 기준 미달 시 혹은 해당 과목 응시자 비율이 약 A% 미만인 경우 등)에 해당하는 과목은 절대평가 방식으로 전환하여 평가합니다.
    • 이후 해당 과목의 응시자 수가 기준을 초과하면 자동적으로 기존의 상대평가 방식으로 환원합니다.
    • (적용 기준은 적절한 비율 또는 응시자 수 등으로 합리적 산출이 가능하며, 교육과정 전문가 및 통계적 검토를 통해 유동적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  
  2. 적용 방식의 공정성 보장
    • 이 제도는 모든 과목에 동일하게 적용되며, 특정 과목만을 대상으로 하지 않습니다.
    • 모든 과목이 일정 수준 이하의 선택률을 보이면 모두 절대평가 전환이 가능하므로, 구조적 불공정을 방지합니다.
    •  
  3. 학생 과목 선택 다양화 유도
    • 이 제도를 도입하면, 등급 불이익에 대한 부담 없이 학생들이 본인의 적성과 흥미에 따라 과목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 결과적으로 과목 편중 현상을 완화하고, 교육의 다양성과 깊이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 본 제도는 과목 간 편중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과집중 과목의 응시자 수를 인위적으로 조정하거나 제한하는 방식이 아니며, 등급 산출의 유불리에 따른 비자발적 선택을 완화하기 위한 최소 기준을 설정하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학생 개개인의 자발적 선호에 기반한 과목 선택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  
기대 효과:
  • 선택 과목 간 유불리 해소 및 구조적 공정성 강화
  • 학생의 자발적 과목 선택 증가 → 교육 다양성 회복
  • 특정 과목 쏠림 현상 완화 → 학습 부담의 분산
  • 평가 체계에 대한 수험생 신뢰도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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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 사항 및 보완:
  • 절대평가 과목에서 변별력 저하가 발생할 수 있으나, 응시자 수 자체가 적기 때문에 실제 대학 입시 영향은 제한적임
  • 절대평가 기준은 교육과정 전문가 협의 후 명확한 커트라인 설정 필요
  •  
결론:
현행 수능의 상대평가 체제는 일부 과목 선택자에게 구조적 불이익을 초래하고 있으며, 공정성과 다양성 측면에서 개선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본 제안은 형평성을 회복하고, 수험생의 선택권을 보장함으로써 수능의 본래 취지를 살릴 수 있는 현실적이고 실행 가능한 개선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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