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몰 사업의 지원과 확대를 요구합니다.
현재 강화군 강화읍 중심에는 강화중앙시장을 청년들의 일터로 바꾼 청년몰 개벽 2333이있다. 청년몰 개벽 2333은 2017년 4월 12일에 개장한 이례로 큰 인기를 끌었다. 주요 고객층은 인근 고등학교와 중학교 학생들이고 가족 및 모임의 단체 고객들과 외지인들도 많이 이용했다. 하지만 5개의 일반점포와 15개의 음식 점포로 구성되어있던 청년몰은 점차 가게가 하나둘씩 교체되거나 줄어들었다. 청년 사업가들은 청년몰을 정착지가 아닌 실제 사업을 위한 경험을 쌓는 중간 지점이라고 생각하였고, 사업이 잘되면 따로 나가 새로운 매장을 개장하였는데 그 과정에서 나가는 점포와 들어오는 점포의 수가 맞지않았다. 그렇게 점차 청년몰에는 빈자리가 늘게 되었으며 소비자들 또한 매장이많아 장점이 있었던 청년몰을 매장이 줄고 나니 잘 찾지않게 되었다. 그 속에서 적어진 손님으로 상품을 팔다보니 경쟁이 심화되었고 내부갈등과 적은 매출로인하여 청년몰도 점차 망해가게 되었다. 그리하여 2019년에는 7개의 점포가 남았고 2020년 8월 현재에는 총 4개의 매장만이 청년몰에서 장사를 이어가고 있다.
청년몰은 단순히 음식을 사먹는 공간을 떠나 남녀노소 모두 편하게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공간에 와서 음식도 먹고 이야기도 나눌 수 있는 공간이었고, 강화지역에는 그런 공동의 공간이 많이 없기 때문에 이러한 점이 다른 매장들과는 다른 청년몰만의 특수성이자 장점이라고 할수 있다. 전에 청년몰을 잘 이용하던 한명의 소비자로써 이러한 장점을 가지고 있는 청년몰이 부진한 성적을 내는 모습이 아쉬웠고 그런 마음에 이런 나의 생각을 올리게 되었다. 코로나 때문에 현재는 공동이 모두 쉽게 사용하는 공간이 이제는 함부로 다닐 수 없고 자제해야하는 상황이 되었지만 코로나가 끝나고 난 뒤에는 이러한 공간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생각과 청년몰의 운영방식이나 홍보를 더욱 적극적으로 개혁하고 알려야 한다는 생각이든다.
어서빨리 코로나가 사라지고 예전처럼 좋은 날씨의 여유를 즐기는 생활을 할 수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