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중

생각모음

생각의 발자취
[ 이 생각은 2018년 05월 22일 시작되어 총 4명이 참여하였습니다. ]
미세먼지 저감 - 밀집된 지역은 매연처리도 중앙처리식으로, 빗물공기정화기도 첨가한다면?

시화공단, 남동공단처럼 중소기업들이 밀집된 지역은 공기정화 시설을 중앙 처리 식으로 하면 어떨까요?


영세 중소기업들이 밀집된 공단 주변은 일일이 미세먼지 배출량이 얼마인지 관리·감독이 잘 안 될 것입니다. 이를 관리 감독하는 공무원은 정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중소기업들은 경비절감을 위해 공기정화에 대한 투자에 소극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공장 굴뚝 하나, 하나에 일일이 공기정화 시설을 설치하여, 기업들이 관리 감독하게 할 것이 아니고, 중소공장들에서 나오는 매연을 한군데로 모아서 그곳에서 집중적인 공기정화 과정을 거치게 된다면 조금 더 미세먼지를 포함한 대기오염물질을 줄이는데 효율적이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를 직접 국가가 관리 감독하도록 하는 것이지요. 매연을 중앙으로 모이기 위해서는 초기 사업비가 들어가겠지만, 이로 인해 대기질이 조금 더 깨끗해질 수만 있다면 정부에서는 적극적인 투자를 해볼 만하다 생각됩니다. 미세먼지는 발생하는 곳에서 원천적인 차단이 필요하지, 이미 대기중으로 흩어지게 되면 그만큼 통제하기가 매우 어렵게 되지요.


현 정부가 그토록 원하는 일자리 창출 효과도 있으니…. 또 한가지 아이디어를 내자면 이렇게 모인 매연을 고성능 대용량 공기정화장치를 이용하여 걸러낸 후에 빗물의 원리를 이용하여 한 번 더 공기정화를 하는 것입니다.


물 자원을 아끼기 위해서 공단에서 한번 쓰고 버리는 생활하수를 이용하여 공기 정화하는 데 써도 좋겠다는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물은 한 번만 쓰지 않고, 여러 번 재활용하여 물이 완전히 시커멓게 변할 때까지 지속해서 사용하면 물을 아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 장치를 편의상 빗물 공기정화기라 부르면 어떨까요?


이렇게 오염된 물은 폐수처리시설로 이송하여 처리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러한 공기정화 시스템은 환기시설을 통하여 공단에서 자체 발생하는 미세먼지 제거뿐만 아니라 도심 주변의 공기정화기능도 같이 효율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빗물 공기정화기는 쓰레기 소각장, 화장터, 화력발전소같이 미세먼지 많은 곳에도 의무적으로 설치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찬성찬성 : 4
  • 반대반대 : 0
  • 기타기타 : 0
0/1000
목록
제일 상단으로 이동
x

국민생각함
자동 로그아웃 안내

남은시간 60

로그인 후 약 120분 동안 서비스 이용이 없어 자동 로그아웃 됩니다.
로그인 시간 연장을 원하시면 연장하기 버튼을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