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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모음

생각의 발자취
[ 이 생각은 2018년 05월 21일 시작되어 총 9명이 참여하였습니다. ]

해마다 무더운 여름철이면 여기저기에서 실외기를 돌립니다.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인하여 앞으로 여름이 길어지게 됨에 따라서 에어컨의 가동 일수는 점점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지하철역사, 대형 사무용 건물, 대형 빌딩 건물 등에 설치된 실외기에서 나오는 바람의 세기는 일반 자연환경에서 발생하는 바람에 비해서 매우 세고, 그 규모 또한 어마어마합니다. 그리고 초여름부터 초가을까지 낮 동안에 계속 바람이 일정한 속도로 발생하게 됩니다. 이때 나오는 바람을 이용하여 풍력발전을 같이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기존의 풍력 발전보다 전기를 생산하는 데 있어서 발전단가 훨씬 싸게 들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 근거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제작 비용절감. 풍력발전을 짓기 위해서는 커다란 철골 구조물을 매우 높이 올려야 합니다. 그리고 전기 발생장치에 전선을 연결하여야 합니다. 반면에 제가 생각하는 아이디어는 대형철골 구조물의 설치가 필요 없으므로 제작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존의 전기 배선장치를 이용하면 되기 때문에 값비싼 구리선을 적게 쓸 수 있습니다.


2. 초여름부터 초가을까지 안정적인 전력생산이 가능합니다. 에어컨을 돌리면서 일하는 낮 동안에는 쉬지 않고 전력을 지속해서 생산할 수 있습니다. 그것도 하루 중 전력소모가 가장 많아지는 낮 동안에 전력생산을 집중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풍력발전은 바람 없는 날에는 전기에너지를 생산할 수 없고, 바람 많은 날에는 전기에너지를 생산하고, 에너지의 생산이 들쭉날쭉하고, 언제 전기를 생산할 수 있을지 예측할 수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기존 풍력발전은 대규모의 전기저장 시설이 필요합니다. 언제 바람이 불지 모르니 발생한 전기에너지를 별도로 저장해 놓았다가 써야 하기 때문입니다. 실외기의 바람을 이용한 풍력발전으로 만들어진 전기는 바로 에어컨 가동하는 데 쓰게 되면 별도로 전기에너지를 저장할 필요가 없어지게 되거나, 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3. 별도의 부지매입이 필요 없습니다.


4. 앞으로 지구온난화는 지속되기 때문에 에어컨의 사용은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이에 따라 실외기가 작동하는 날은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것입니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서는 석탄 화력 발전의 비중이 낮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서 생산되고, 헛되이 버려지는 바람을 이용하여 전기에너지를 생산한다면, 그만큼 청정에너지의 보급이 늘어나는 만큼, 석탄 화력 발전의 의존성을 낮출 수 있다고 판단됩니다.


결론: 일정 규모 이상의 대형 사무실, 상업시설, 관공서, 기업 등의 실외기에서 나오는 강력한 바람을 이용하여 풍력발전을 해보자! 그만큼 석탄 화력 발전의 비중을 낮출 수 있으며 미세먼지 절감 효과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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