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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미세먼지가 핫이슈입니다. 중국에서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만 효과는 미지수입니다. 우리나라도 미세먼지의 발생 요인이 많이 존재하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중국만 탓할 게 아니라 자구책이 필요한 시점이라 봅니다.
짧은 지식이고 어이없는 발상이라 할 수도 있겠지만, 누군가의 엉뚱한 발상이 현실화가 충분히 가능하리라 보고 엉뚱한 아이디어 한번 던져봅니다. 발전소 화석연료에서도 먼지가 발생하지만, 우리가 편리하게 이용하는 자동차에서 발생하는 디젤 매연, 브레이크마모분진, 타이어와 도로마찰로 인한 타이어분진 등도 상당하고 그런 먼지를 걸어 다니는 보행자는 도로 옆에서 바로 흡입하는 게 현실입니다.
제가 자동차부품제조업을 하므로 연관 지어 아이디어를 낸다면 따로 에너지를 공급하여 먼지를 없애는 게 아니라 도로를 달리는 자동차를 이용해서 자연스럽게 도로 위에서 발생하는 먼지를 다시 모으자는 의견입니다.
차량은 하루 24시간 1년 365일 도로 위를 다닙니다. 자동차가 달릴 때 앞쪽 그릴로 들어오는 흡입공기(먼지, 분진포함)를 모아서 일회용 필터가 아닌 영구 재사용하는 필터를 통과시키고, 주기적으로 모여진 먼지를 청소만 할 수 있게 하면 100% 걸러지진 않겠지만 먼지 발생지인 도로 위에서 어느 정도 걸러진다고 생각하고 달리는 차량이 자연스럽게 먼지를 수집함으로써 별도의 비용이 발생치 않을 것이며 교체용 필터가 아니라서 2차 환경오염을 방지할 수 있을 거로 생각합니다.
차량제조 시 필터장착을 의무화한다 해도 제작단계에서 장착비용은 많지 않으리라 보고, 재사용이라 사용자도 유지비가 들지 않으리라 판단됩니다. 먼지를 발생시키는 선행 차량의 먼지를 후속 차량이 마시면서 걸러주는 아이디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부디 채택되어 먼지 저감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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