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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모음

생각의 발자취
[ 이 생각은 2018년 02월 19일 시작되어 총 6명이 참여하였습니다. ]
초등학교 전학년 방학기간 돌봄교실 실시필요

현재 초등학교 돌봄의 경우 1, 2학년 위주로 행해지고 있습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3학년, 4학년 정도까지 돌봄교실을 실시하였는데 예산문제, 돌봄 선생님, 돌봄교실 미확보 등으로 인해 3학년 이상의 초등학생들은 돌봄을 하지 못하고 있는데요.


문제는 이런 학생들이 방치되고 있는 부분입니다. 학기 중이야 방과 후, 학원 등으로 오후 시간을 보낼 수 있다지만 방학 때는 어떡해야 될까요? 여러 가지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데 개선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해서 몇 가지 문제가 되는 부분을 지적하자면,

1. 교육청에서 예산을 먼저 편성한 뒤 수요(돌봄 인원)조사를 하는 역 구조 방식


2. 교육청 및 학교에서 방학 중 돌봄 미실 시 학생들에 대한 의견

- 미실 시 학생들에 대해 도시락을 지참하여 교무실 또는 도서관에서 시간을 보내면 되지 않느냐는 황당한 의견제시 ( 이제 겨우 3학년인 아이가 혼자 도시락을 먹으면서 어떻게 혼자 지내라는 건지 도무지 이해 할 수 없는 답변을 제시한 경우임- 전혀 현실성 없는 전형적인 탁상행정)


3. 예산 부족이라고 한다면 일정 비용을 학부모가 부담하는 방안을 제시

- 어떤 이유인지 모르겠으나 해당 의견을 제시해도 이렇다 할 답변을 제시하지 못함. 이런 시스템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별도 업무로 진행해야 되어서 인지 귀찮아서인지 안중에도 없음.


4. 지역 돌봄의 경우 기존에 다니던 학생의 경우만 방학 때 이용 가능하고 아침 10시부터 가능. 또한, 거리가 먼 경우는 아이 혼자 추운 겨울, 더운 여름 1~2km를 왕복.


5. 방문 돌볼 수요는 많으나 공급이 적음 이 또한 돌봄 선생님의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충분한 돌봄 선생님이 확보되지 않는 상황임(여성가족부는 이를 알고 있으면서도 방관하는 자세임).


이런 상황입니다. 현 정부 들어서 내년 정도에 돌봄교실을 초등 4학년까지 확대한다고 하나 이게 과연 맞는 것인지도 의문스럽습니다. 왜 4학년까지인가요? 나머지 5, 6학년은 그리고 현재 돌봄이 필요한 상황인데 이렇게 늦게 시행하고 시행하더라도 5, 6학년은 돌봄이 필요 없다고 보는 건지. 1년 내내 돌봄을 요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방학 때만이라도 학교에서 돌봄을 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시급히 진행하였으면 합니다. 이런 잘못된 보육정책을 시행하고 있는데 어찌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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