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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모음

생각의 발자취
[ 이 생각은 2017년 11월 21일 시작되어 총 4명이 참여하였습니다. ]

한국의 식당 화장실에는 비누가 없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직원은 물론 손님들도 식사 전후, 화장실 사용 후 손을 씻고 싶어도 비누가 없어 정말 찝찝합니다. 화장실은 우리들의 배변, 그리고 사적인 몸을 만지는 사적인 공간이고, 손잡이나 여러 곳에 많은 세균이 있을 수 있는 곳이고 중요한 건 이런 세균이나 박테리아들이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겁니다.

얼마전 감자탕 집에 들어갔다가 화장실에 비누가 없어서 그냥 나온적이 있습니다. 생각해 보셨나요? 손으로 뼈를 잡고 쭉쭉 빨아먹는 감자탕, 손님들도 그렇고 직원들도 그렇고 화장실 사용 후 비누로 손도 씻지 않은채 , 정말 상상만으로도 더러워서 그곳에서 밥을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미국에는 모든 식당 화장실 세면대 옆에 아주 크게 써 있습니다.
'All Employee MUST wash hand'
모든 종업원들은 손을 반드시 씻어야한다는 강력한 조치사항입니다.  그리고 반드시 비누가 비치되어있습니다.  미국에서 이걸 볼 때는 뭐 이렇게 당연한 걸 써 놨나하고 비웃은 적이 있었는데 한국에 와 보니 이런 당연하고도 아주 기본적인 원칙과 배려가 지켜지지 않는다는 현실에 미국처럼 법으로라도 의무적으로 집행해야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돈을 받고 손님을 위해 음식을 대접한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건강상 아무 위험이 없다는 기본 조건이 있습니다. 이는 아주 상식적인 거고 지켜져야할 것입니다. 
모든 손님들과 직원, 그리고 대한민국 모든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특히나 먹거리를 취급하는 식당에서는 더욱 더 화장실에 비누를 의무적으로 비치하고 식당관계자들은 화장실 사용 후 반드시 비누로 손을 씻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공공 건물의 화장실에 비누가 있었으면 좋겠지만, 특히나 식당에선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의 건강을 위한 아주 기본적이고도 중요한 사항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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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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