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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모음

생각의 발자취
[ 이 생각은 2016년 07월 17일 시작되어 총 2명이 참여하였습니다. ]
교육의 평등을 실현할 수 있는 방안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강남의 한 학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느낀 점들을 바탕으로 여러분들과 생각을 함께 나누어 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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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지 출처 : 픽사베이


고등학생 때까지 지방에서 살다가 서울에서 올라오니 여러 가지 신기한 점들이 많았지만, 그 중에 가장 큰 격차를 느끼는 것이 '교육'적인 측면입니다. 요즘 흔히들 말하는 금수저, 흙수저 개념이 실생활에 적용되는 경우를 많이 보았고, 개인의 흥미로 인해 이루어지는 학습보다는 부모의 강요나 재산의 소유 정도에 따라 교육의 질적 차이가 난다는 것이 충격적이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임에도, 교육부는 매년 교육정책을 변경하고 일방적으로 통보하는 방식을 취하여 많은 수험생들과 학부모, 그리고 교사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습니다. 물론 교육부 측에서도 많은 연구와 논의를 거쳐 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방법을 택하는 것이겠지만,  실제적으로는 학생부 종합전형 등 학생 자체의 잠재적인 능력을 보겠다는 전형의 경우 오히려 사교육을 조장하고 교육에 있어서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을 심화시킨다고 생각합니다. 교육불평등을 완화시키기 위해 어떤 방법이나 정책을 시행하면 좋을지에 대해 여러분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어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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