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중

생각모음

생각의 발자취
[ 이 생각은 2016년 07월 16일 시작되어 총 7명이 참여하였습니다. ]

며칠 전 친구들과 얘기를 하다 정말 깜짝 놀랄만한 얘기를 들었습니다. 바로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에서 인턴을 하고 있는 친구가 무급으로 인턴을 하고 교통비도 받지 못한다는 얘기였습니다.


사용자 업로드 이미지


물론 인턴기간이 2개월이고 경력을 쌓기 위해 무급이여도 지원을 했다는 것이라 크게 할 말은 없었지만 생각해보면 안타까운 현실인 것 같습니다. 최근 우리 사회에서는 젊은 청년들에게 경력을 명목으로 열정페이를 강요하는 뉴스를 자주 접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부분에 대해 잘못된 부분은 고쳐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도 많이 표출되었습니다.


하지만 공공기관에서 경력을 쌓기 위해 오는 젊은 청년들에게 무급인턴을 시킨다는 것은 납득이 되지 않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물론 일이 서툴고 사회경험이 없기때문에 그리고 경력을 쌓는 목적으로 들어오는 것이기 때문에 무급직이고, 또한 미리 공지를 했기 때문에 책임이 없다고 얘기할 수도 있겠지만 공공기관에서부터 무급인턴을 하는 것은 과연 정당한 노동의 댓가와 노동의 가치를 우리 젊은 청년들이 배울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저는 공공기관마저 청년들에게 열정페이를 강요하는 부분으로 보이는 것 같습니다.


공공기관에서부터 청년들의 인턴을 무급으로 그리고 단순히 열정페이로만 취급하는데, 사기업들이 과연 인턴에게 급여를 주고 정당한 대우를 해줄지에 대한 의문도 들기도 합니다. 

저는 최소한 공공기관에서만큼은 무급인턴을 없애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그리고 이 글을 보고 계시는 공무원 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정말 궁금합니다.

0/1000
목록
제일 상단으로 이동
x

국민생각함
자동 로그아웃 안내

남은시간 60

로그인 후 약 120분 동안 서비스 이용이 없어 자동 로그아웃 됩니다.
로그인 시간 연장을 원하시면 연장하기 버튼을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