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년간 서울지역의 온도는 대전이나 부산은 물론 덥기로 유명한 대구보다도 더 높은 여름 기온을 보이고 있다.
대구에서는 여름 기온을 낮추기 위하여 150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고, 여름마다 살수차를 동원하여 거리에 물을 뿌렸다고 한다.
블랙아웃을 염려하며 실내기온의 하한선을 정해놓고 규제하는 것보다 훨씬
더 친 환경적이면서 장기적인 수단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다양한 시민들의 아이디어와 전문가의 검토 의견을 모으면
휠씬 실용적이고 효과적인 방안이 나올 수 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