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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모음

생각의 발자취
[ 이 생각은 2016년 06월 23일 시작되어 총 1명이 참여하였습니다. ]
능력 중심의 사회가 어서 빨리 왔으면

우리 사회에서 아직도 대학 졸업장은 마치‘지문’과도 같이 평생 동안 따라 다니는 것 같다. 회사에 취직하거나 결혼할 때도 어느 대학을 나왔는지를 따진다. 소위 명문대학을 나왔다고 하면 그것 하나만으로도 평생 동안 후광효과를 누리며 사는 것 같다. 학벌 중심의 사회풍토가 얼마나 많은 부작용이 있는지 우리는 오랜 경험과 사례를 통해 알고 있다. 이것은 개인적으로나 국가적으로 엄청난 손실이다. 대학을 나오지 안았어도 자신이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며 전문적인 실력을 갖췄을 때 인정받고 존중해주는 능력 중심의 사회가 진정으로 구현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지난 번 호주 여행을 다녀왔는데 호주에서는 용접공이나 간호사 그리고 청소하시는 분들의 급여나 대우가 우리에 비해 훨씬 좋다는 말을 가이드 분에게 전해들었다. 어디 호주뿐이랴! 우리가 선진복지국가라고 하는 나라들은 자신의 분야에서 능력있는 사람들은 학벌과 관계없이 진정으로 그 능력을 인정해주고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는 사례를 많이 볼 수 있다. 우리 사회 곳곳에는 대학을 졸업하지 않았어도 자신이 맡은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하며 사회의 주류를 형성하고 있는 분들이 많이 있다. 우리 사회가 정말로 행복한 선진복지국가가 되려면 학벌과 관계없이 자신이 맡은 분야에서 능력있는 분들이 진정으로 인정을 받으며 살 수 있는 능력 중심의 사회가 하루빨리 구현되어야 가능할 것이다. 어서 속히 능력중심의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 참여기간 : 2016-06-23~2020-08-01(1시 종료)
  • 관련주제 : 사회·외교·통일>법원
  • 그 : #아이디어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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