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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모음

생각의 발자취
[ 이 생각은 2016년 06월 19일 시작되어 총 5명이 참여하였습니다. ]
'대외활동' 자율적인 지원,운용하에 또 다른 '열정페이' '청년노예'를 만들다

요즈음 "대외활동"이라는 명목 하에 다양한 기업, 공기업, 자치단체 등에서 서포터즈, 기자단 등의 모집이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기업이 가장 많이 선발하는 계층은 대학생입니다.


대학생들의 여러 인간관계를 통한 바이럴 마케팅이 쉬울 뿐더러 생각하는 폭이 다양해 좋은 아이디어를 통한 효율적인 방법을 강구해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대학생들이 "스펙"과 "취업에 도움이 되는 결과물"을 원하기 때문에 다른 학생층이나 연령층보다 열정과 정성이 더 크기 때문에 기업이나 여러 기관 단체 등에서 매우 선호하는 편입니다. 덕분에 기업이나 유관단체에서는 정직원이나 인턴 등 부수적인 비용을 절감하며 저렴한 비용으로 홍보 및 운영 등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몇몇 대외활동에서는 대학생들의 경험이나 다른 능력 발전을 위한 것이 아닌 인턴이나 정직원들의 노동강도 수준의 과제나 일감등을 내어주거나 무리한 요구들을 하는 대외활동들이 점차 증가 하고 있는 추세이며  일부 대외활동에서는 외부 대행사들의 먹튀를 하는등의 여러가지  피해사례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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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 (http://mn.kbs.co.kr/news/view.do?ncd=3243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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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대외활동측에서 식비나 교통비 등의 최소한의 활동비 조차 지원해주지 않으며 오히려 사비를 내가면서 까지 하는 학생들 까지 나타나고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대학생들은 "스펙"의 일환이기 때문에 따로 반발할 수 없다, 혹여나 활동 중에 포기하거나 반발할 경우 취업이나 다른 활동에 지장이 있을까 봐 문제를 제기하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출처: KBS (http://mn.kbs.co.kr/news/view.do?ncd=3243994)



"대외활동"이라는 이름하에 학생들에게 직원수준의 노동을 강요하며 학생들이 오히려 돈을 내고 활동을 하는 악의적인 대외활동 이는 어쩌면 제2의 열정페이 혹은 청년노예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과연 "대외활동"이라는 이름 하나에 계속적으로 묵인되어야 할 상황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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