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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모음

생각의 발자취
[ 이 생각은 2016년 05월 31일 시작되어 총 6명이 참여하였습니다. ]
교복 학교주관구매, 가격은 내리고 품질은 올려주세요.
슬*** 님의 생각
2016.05.31

학교가 교복업체를 선정하고 계약해서 교복을 일괄 구매하는 ‘교복 학교주관 구매제도’가 2014년에 도입되어 2015년부터 전국 국공립중고등학교에서 의무적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사립학교는 권장사항이지요.


교육부의 발표에 따르면 학교주관 구매를 시작하면서 2016학년도(2015년) 교복 구매 낙찰가는 전국 평균 한 벌 당 16만 4,114원으로 제도 시행 전인 2014년 개별 구매 평균가 25만 6,935원보다 9만 2,000(36%)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가격 면에서는 학부모들의 부담을 줄였지만 품질 면에서 불만의 목소리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교복대리점 신상품 물량이 모자라 재고품으로 납품하는가 하면, 일명 ‘라벨갈이’ 즉 재고 교복의 라벨만 바꿔 새 교복으로 둔갑시켜 팔기도 한다고 합니다. 또한 1년도 입지 않은 교복에서 보풀이 생기는 등 원단의 품질이 크게 떨어진다는 학부모들의 지적도 적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학교주관구매에 참여하지 않고 개별적으로 교복을 구매하는 학부모들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재고떨이’, ‘라벨갈이’, ‘품질문제’ 없는 교복을 입게 하면서도, 교복업체의 수익을 보장할 그런 일석이조의 방법의 없을까요? 교복을 구입하신 후 불만경험 있으시거나, 교복구매제도 개선 방향에 대하여 좋은 생각이 있으신 분들 의견을 나눠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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