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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모음

생각의 발자취
[ 이 생각은 2016년 05월 11일 시작되어 총 6명이 참여하였습니다. ]
출산장려를 위한 다자녀 가구 세제지원을 바라며

저는 다섯 자녀를 키우고 있는 가장으로서 저출산대책을 시행하는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서 우리 제도가 좀 더 효율적으로 개선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 글을 올립니다.

서울에서 대학 다니는 큰 딸을 제외하고도 네 자녀를 한 집에서 키워야 하는데 학령기가 접어들면서 따로 방을 주어야 해서 38평에서 50평대로 집을 옮겨야만 하는 상황인데, 33평 기준으로 아파트 취등록세는 더 높습니다. 낮은 출산율 때문에 중대형 아파트는 대체로 거래도 잘 되지 않고, 관리비가 많이 나와서 아이들이 대학을 가고 집을 떠나는 시기가 될 때 다시 작은 평형으로 옮길 계획입니다.

중대형 아파트들에 세금을 더 물리는 이유는 일종의 부자세율 의미가 있는 것인데, 다자녀와 부모가 40~50평에 사는 것하고 혼자서 20~30평에 사는 것을 비교해 보면 누가 더 부유한 주택에 살고 있는 것인지 제고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낮은 출산율로 골머리를 앓는 대다수 국가들은 독신자의 과세율을 높이고 있는데, 우리의 아파트 취등록 세제는 오히려 낮은 과세율을 적용하여 많은 자녀를 키워야 하는 세대가 역 차별받는 모순이 생깁니다. 

따라서 면적이 아닌 가구당 세대원수(특히 자녀의 수) 기준으로 면적에 대비하여 취등록세나 재산세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개선되거나 다자녀를 둔 가정의 경우  미성년자 자녀의 수를 기준으로 낮추거나 국민주택규모로 일부 세제를 면제하는 것이 정부의 출산장려 정책에도 부합되는 것으로 사료됩니다.

이 부분에서 다른 선진국들이 우리나라와 달리 어떤 다자녀 취등록세 제도를 적용하고 있는 잘 몰라서 관련 전문가님들의 보다 구체적인 의견(정보)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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