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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발자취
[ 이 생각은 2016년 03월 28일 시작되어 총 57명이 참여하였습니다. ]
독서실 남녀좌석 구분, 반드시 필요할까요?
참여 의견을 이렇게 정리했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님의 의견정리2016.05.25

좋은 의견을 많이 제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대표적인 의견들을 살펴보면, 독서실은 중고등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니 아무래도 남녀 좌석 구분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문화와 시장상황이 바뀌고 있으니 이런 기준은 실효성이 없고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으로 나뉘는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해 설문조사를 통해 보다 독서실 이용자와 운영자  등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좀더 구체적으로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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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OO시에서 회원제 공부 공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단지 내 상가에서 20평정도의 작은 공간을 도서관 열람실처럼 꾸며서 영업 중인데 인근 독서실에서 “무허가 독서실”이라고 민원을 낸 모양입니다.


교육청 담당공무원에게 문의하니 "공부공간"을 제공하면 "독서실"로 봐야 하고, 허가를 받으려면 다른 독서실처럼 남녀 좌석을 구분해서 구성해야 한다내요.

'OO도 학원의 설립ㆍ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 에서 독서실은 남녀별로 좌석을 구분해야 한다고 정하고 있다더군요.


그런데 저는 이런 기준이 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보통 독서실이라고 하면 어두운 조명에 책상이 각각 분리되어 있고 책상에만 조명을 켜는 폐쇄적인 공간이지만 저희 공부공간은 도서관 스타일의 개방형 좌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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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학생들은 꽉 막힌 기존 독서실은 답답하다고 도서관 열람실처럼 개방된 곳을 선호합니다. 그러다 보니 저희 공부공간이 입소문이 나서 학생들이 많이 찾아왔는데 이런 열람실 환경을 버리고 규정에 억지로 맞추다 보면 경쟁력이 오히려 떨어지게 되겠죠.


도서관 열람실은 개방적이고 밝기 때문에 남녀 함께 공부해도 전혀 문제가 안 되는데요, 독서실은 어떻게 구성되었는지 보지도 않고 꼭 남녀 좌석을 구분하도록 강제하는 것이 과연 타당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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