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초교육, 기본교육의 필요성
초·중등교육법에서는 ‘초등학교는 국민생활에 필요한 기초적인 초등교육을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명시되어 있고, 2009 개정교육과정 초등학교 교육목표 또한 ‘학생의 학습과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초능력 배양과 기본생활습관 형성, 바른 인성 함양에 중점을 둔다’고 되어 있다. 바로 우리 교육이 지향해야 하는 것을 명확하게 표현한 것이다. 학교에서 반드시 학습해야 할 바른 글씨 쓰기, 바르게 걷기, 바른 식생활하기, 좋은 책 읽기, 청소·정돈하기 등이 바탕교육의 과제들이다. ‘현재 학교에서 다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의문을 던질 수 있다. 그 의문에 답을 하자면 ‘그렇다, 현재 학교에서 다 교육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제대로 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본질적인 기초·기본교육을 제대로 함으로써 말 뜻 그대로 ‘기초가 튼튼한 학생으로 성장하도록 하자’는 것이다.
⇒ 가장 기본적인 바른 글씨쓰기, 바르게 걷기, 청소 정돈하기 등의 학습 태도 및 생활태도를 학생들이 잘 갖추지 못하고 실천이 부족한 까닭은 무엇인가?
⇒ 학생들이 인지적으로 알고 있으면서 실천이 따르지 못하는 까닭은 무엇인가?
⇒ 학생들이 실천할 수 있도록 교사와 학교가 노력할 일은 무엇이고, 교육청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가?
□ 기초교육, 기본교육의 4영역 및 8과제 선정(첨부파일 참조)
학교교육은 교육과정을 토대로 이루어진다. 기초교육, 기본교육은 학교의 교육과정에 반영되어 교과와 연계하여 지도되고 있으며, 창의적 체험활동에서도 다양한 내용과 방법으로 지도되고 있다.
기초교육, 기본교육은 4영역과 필수 8과제로 되어 있다. 4영역은 지적교육, 발달촉진교육, 감수성교육, 민주시민교육이며 영역에 따른 필수 과제는 바른 글씨 쓰기, 수학개념 바르게 이해하기, 바르게 걷기, 바른 식생활하기, 동요 부르기, 좋은 책 읽기, 청소 정돈하기, 나라사랑하기 등이다. 필수 과제와 더불어 선택 과제 24개를 제시하여 학교 환경과 학생의 수준을 고려하여 학교 특색에 맞게 운영되도록 하고 있다.
⇒ 기초, 기본교육에 비추어서 대전광역시교육청이 선정한 4영역 및 8과제 선정은 적절한가?
⇒ 현재 학생들이 실태에 비추어 가장 중점을 두어 지도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 활성화 방안
기초교육, 기본교육의 활성화를 위하여 인프라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연구학교 2교, 선도학교 16교, 교사 연구회 3개 팀을 운영하여 실천적 기반구축과 일반화할 수 있는 자료 개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체적으로 기초교육, 기본교육 8과제별로 자료를 개발할 수 있도록 자료개발 TF 8개 팀을 구성하였다. 교사들에게 기초교육, 기본교육 8과제를 학교에서 어떻게 실천하고 그 실천 결과를 어떻게 검증할 수 있는지에 대한 자료를 6월에 보급할 예정이다. 자료집에는 기초교육, 기본교육의 Q & A 도 담아서 현장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실천 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기초적인 학습 개념과 기본 생활습관 및 학습 태도 등을 학생들에게 어떻게 효율적으로 지도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고민과 해결방법을 담은 장학․계기교육 자료 등이 학교 현장에 보급이 되면 교사들이 한층 더 기초교육, 기본교육 전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기초교육, 기본교육의 교사용 및 학부모용 연수자료(PPT 형태)를 개발하여 활용함으로써 중요성 인식과 실천 의지 함양에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기초교육, 기본교육 컨설팅단을 구성하며 학교 현장에서 도움을 요청하면 언제든지 컨설팅을 해 줄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 8과제별 자료개발에 중점을 두어야 할 부분은 무엇인가?
⇒ 8과제별로 어떤 내용을 담아 개발해야 하는가?
⇒ 교사와 학부모 대상으로 어떤 연수를 진행하면 효과적인가?
⇒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함께 기초교육, 기본교육을 실천하기 위한 좋은 방안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