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발자취
[ 이 생각은 2023년 06월 30일 시작되어 총 0명이 참여하였습니다. ]
부산 사상구 「제7회 아이사랑 가족사랑 숏폼&사진 공모전」 수상 후보작 공개검증
사상구 제7회 아이사랑 가족사랑 숏폼&사진 공모전에 참가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수상 후보작에 대하여 공개검증을 다음과 같이 시행하고자 합니다.

공정하고 투명한 공모전 시행을 위한 과정이므로 붙임을 참고하시어 출품작에 대한 참가제한 해당 여부 등을 검토하신 후 의견이 있는 경우 아래의 담당자 메일로 의견을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공개검증 안내>
- 검증기간 : 2023. 6. 30.() ~ 7. 5.(수) / 6일간
- 의견제출 : 사상구청 복지정책과 제7회 아이사랑 가족사랑 숏폼·사진 공모전 담당자(gugu817@korea.kr)
- 제출양식 : 붙임참조
붙임의 후보작에 대하여 공개검증 후 문제가 없을 시 최종 선정

<부정행위 유형>
. 표절
- 타인의 연구내용 전부 또는 일부를 출처를 표시하지 않고 그대로 활용하는 경우
- 타인의 저작물의 단어 문장 구조를 일부 변형하여 사용하면서 출처 표시를 하지 않는 경우
- 타인의 독창적인 생각 등을 활용하면서 출처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
- 타인의 저작물을 번역하여 활용하면서 출처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
. 위조
- 존재하지 않은 연구결과, 근거자료 등을 허위로 만들어서 응모작의 내용에 포함하는 행위
. 변조
- 연구자료·과정 등을 인위적으로 조작하거나 임의로 변형·삭제함으로써 응모 내용 또는 결과를 왜곡하는 행위
. 중복
- 유사 대회(공모전, 경진대회) 수상작과 비교하여 유사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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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드는 해치 콘텐츠 공모전

서울시는 새롭게 리뉴얼된 해치&소울프렌즈 캐릭터를 알리고 시민들의 참여로 해치를 통해 <건강하고 펀(FUN)하고 힙한 서울>의 이미지를 전하고자 4월 24일까지 ‘내가 만드는 해치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단순히 홍보 콘텐츠를 접수받아 우수작을 시상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화재와 재앙, 슬픔을 막아주고 시민의 행복을 기원하는 해치 캐릭터에 서울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과 펀(FUN)하고 힙한 감성을 담아내기 위한 것으로 ‘모두가 함께 만든 해치’를 위해 추진된다. 공모는 그림, 애니메이션, 인스타툰, 창작송, 숏폼영상 등 9개 분야의 해치&소울프렌즈의 캐릭터 세계관(정의)을 반영한 콘텐츠이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분야 및 주제> 분야별 주제 구 분 주 제 어린이부 (만4세~10세) 그림 (이모티콘 포함) 1) 해치&소울프렌즈의 캐릭터 성격을 살린 콘텐츠 2) 해치&소울프렌즈와 즐겁게 노는 나 or (우리)가족 3) 해치&소울프렌즈에게 하고 싶은말 / 듣고 싶은말 4) 그 외 자유주제 숏폼영상 일반부 (만11세~) 애니메이션 1) 해치&소울프렌즈의 캐릭터 성격을 살린 콘텐츠 2) 해치가 사람들의 걱정과 슬픔을 대신 먹고 행복을 주는 에피소드 3) 해치&소울프렌즈의 탄생 스토리 4) 나와 닮은 해치&소울프렌즈의 스토리 5) 그 외 자유주제 스토리 인스타툰 웹 툰 이모티콘 창작송 숏폼영상 공모는 4월 1일부터 4월 24일까지 실시하며, 제출은 내손안의 서울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할 수 있다. ○ 접 수 처 : https://mediahub.seoul.go.kr/gongmo/2000487 ○ 제출서류 : 제출작품, 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 등 ○ 제출방식 : 우편, 오프라인(시청 1층), 온라인(홈페이지) ※ 자세한 사항은 붙임 공고문 확인바라며, 국민신문고 생각함에는 공모안을 제출하지 마시고, 반드시 내손안에 서울 홈페이지에 공모안을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시는 ▴ 창의성 ▴ 적합성 ▴ 대중성 등을 고려하여 최종 333개의 수상작을 결정하고 4.29.(월) 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하며, 수상자에게는 서울시장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금은 대상 300만원(1명), 최우수 200만원(1명), 우수 100만원(분야별 1명) 등 총 1,74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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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그만 존경하고 그만 사랑하렵니다

이제 그만 존경하고 그만 사랑하렵니다.   얼마 전 국민신문고에 전공의 선생님들의 처벌이 걱정되어 환자들에게 돌아와 달라는 간곡한 글을 올리기도 하였습니다.   2002년을 시작으로 저의 아버님, 장인어른, 어머님은 부산과 경남 상급(대학)병원에서 돌아가셨습니다. 당시 부모님들을 진단, 수술하고 치료하셨던 의사 선생님들(전공의, 교수님 등)이 너무 친절하고 인품이 훌륭하여서 이후부터 개인적으로 의사 선생님 하면 항상 존경의 대상으로 고정 관념화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어제 대통령님의 50분 담화문 발표 이후 대한의사협회 비대위 언론 홍보위원장님의 “대통령님의 말씀은 기존의 반박 자료들을 나열해서 이야기 한 것에 불과하다” 는 기자회견 내용을 보고 그런 마음이 사라졌습니다.   대통령께서 “더 타당하고 합리적인 방안을 가져온다면 얼마든지 논의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으나 위 홍보위원장님은 “2,000명이란 의대 증원 숫자에 대한 후퇴 없인 협상할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의사 선생님들이 ‘의술’이라는 무기로 정부를 협박하고 있는 것처럼 느꼈습니다.   전신 마취 환자를 수술대 위에 눕혀놓고 메스(수술용 칼)를 손에 쥔 채 우리 의사들이 원하는 대로 해 주지 않으면 이 칼 내려놓겠어, 라고 말하는 듯하였습니다.   선조 임금에게 버림당하고 죽임을 당할 뻔 하였지만 부임지도 없고 군사도 없던 이순신은 초연히 삼도수군통제사 재임명 교서를 받았고 결국 명량해전에서 이겨 조선을 구했습니다. 백성은 무조건 보호하고 지켜내야 하는 것이고 국민은 조건이나 타협의 대상이 아니라고 400년 전 충신은 생각하였던 같습니다.   지금 의사 선생님들이 하고 있는 단체 행동은 환자(국민)를 가운데 두고 결국은 자신들이 더 유리한 위치에 서기 위해 더 많은 것을 얻기 위해 정부와 줄다리기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까,   이제는 동네 병원까지 주 40시간으로 제한하는 ‘준법 진료’를 하겠다고 하니 제가 근무하는 관내 주민들은 “내가 아파서 치료 못 받으면 우짜노, 의사들이 와이라는지 모르것다, 의사들 언자 그만했으면 좋것다”라고 하면서 엄청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더 나가면 의사 선생님들은 사랑과 존경의 대상이 아니라 공갈 협작으로 몰릴 수 있습니다.   도랑에 빠진 33개월 아이가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맥박이 돌아왔지만 상급종합병원 이송이 여러 차례 거부돼 끝내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는 언론보도도 보았습니다.   대통령 담화문 발표 이후 오후에 대통령실에서 “증원 2000명 절대적 수치 아니다”라고 발표까지 하였으니 이제는 정부와 대화를 피할 명분이 없을 것 같습니다.   의사 선생님들 여기서 그만 멈추시고 환자들 곁으로 먼저 돌아와 주이소오. 대통령께서 의료체계 개선을 위해서 막대한 재원을 투자하겠다 하시고 선생님들을 위해 좋은 제도까지 마련하겠다고 하는데 협상 테이블로 나오지 않을 이유가 있는지요.   지금 상급대학병원 교수님들이 축소 진료를 하다 보니 병실을 줄이거나 병동 자체를 폐쇄하고 있어 수십억 원의 적자가 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상태가 장기화 되면 상급병원들이 부도가 나게 되고 최종은 중증 환자를 위한 수술과 치료 시스템이 사라질 것이 분명합니다. 그때는 국민들이 의사 선생님들에게 완전히 등을 돌릴 겁니다.   저는 여도 야도 지지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공무원이라고 해서 일방적으로 정부를 지지하지도 않습니다. 다만 무엇이 우선인지는 알 것 같습니다.   국민 여러분들께서 의사 선생님들에게 참된 용기를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 선생님들을 계속해서 존경하고 사랑하게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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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해치마당 미디어월 <파란 불의 주작을 찾아라> 이벤트

<해치와 봄 소풍>에는 파란 불을 내뿜는 주작이 있다?! 해치와 소울프렌즈가 등장하는 해치마당 미디어월 1회 전시 작품 <해치와 봄 소풍>에는 파란 불을 내뿜는 주작이 숨어있습니다. 전시 관람하고 파란 불의 주작 찾기에 참여하여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업로드 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드립니다! https://news.seoul.go.kr/culture/archives/523296 ■ 전시장소 : 광화문광장 해치마당 미디어월 (광화문역 9번출구, 세종대왕동상~해치마당 경사로) ■ 이벤트 기간 : 2024. 04. 23.(화) ~ 06. 30.(일) ■ 당첨 선물 : 애플워치 시리즈9(1명), 에어팟 프로 2세대(1명), 스타벅스 e카드 1만원 교환권 (30명) ■ 참여 방법 : STEP 1. 해치마당 미디어월에 방문하여 2024년 1회전시를 관람한다. STEP 2. <해치와 봄 소풍> 작품에 등장하는 파란색 불을 뿜는 주작 찾기에 참여하여 사진으로 남긴다. (빨간색 불은 X) STEP 3. 인스타그램 계정 @mediaartseoul 태그 후 파란 불을 뿜는 주작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업로드 하면 참여 완료! * 당첨 발표는 본 계정 인스타그램 개별 DM을 통해 알려드립니다. * 당첨 안내에 대한 회신이 없을 경우 당첨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 5만원 이상 경품 당첨시 제세공과금은 본인 부담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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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제7회 아이사랑 가족사랑 숏폼&사진 공모전」 수상 후보작 공개검증

사상구 「제7회 아이사랑 가족사랑 숏폼&사진 공모전」 에 참가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수상 후보작에 대하여 공개검증을 다음과 같이 시행하고자 합니다. 공정하고 투명한 공모전 시행을 위한 과정이므로 붙임을 참고하시어 출품작에 대한 참가제한 해당 여부 등을 검토하신 후 의견이 있는 경우 아래의 담당자 메일로 의견을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공개검증 안내> - 검증기간 : 2023. 6. 30.(금) ~ 7. 5.(수) / 6일간 - 의견제출 : 사상구청 복지정책과 제7회 아이사랑 가족사랑 숏폼·사진 공모전 담당자(gugu817@korea.kr) - 제출양식 : 붙임참조 ※ 붙임의 후보작에 대하여 공개검증 후 문제가 없을 시 최종 선정 <부정행위 유형> 가. 표절 - 타인의 연구내용 전부 또는 일부를 출처를 표시하지 않고 그대로 활용하는 경우 - 타인의 저작물의 단어 문장 구조를 일부 변형하여 사용하면서 출처 표시를 하지 않는 경우 - 타인의 독창적인 생각 등을 활용하면서 출처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 - 타인의 저작물을 번역하여 활용하면서 출처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 나. 위조 - 존재하지 않은 연구결과, 근거자료 등을 허위로 만들어서 응모작의 내용에 포함하는 행위 다. 변조 - 연구자료·과정 등을 인위적으로 조작하거나 임의로 변형·삭제함으로써 응모 내용 또는 결과를 왜곡하는 행위 라. 중복 - 유사 대회(공모전, 경진대회) 수상작과 비교하여 유사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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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해치마당 미디어월 <파란 불의 주작을 찾아라> 이벤트

<해치와 봄 소풍>에는 파란 불을 내뿜는 주작이 있다?! 해치와 소울프렌즈가 등장하는 해치마당 미디어월 1회 전시 작품 <해치와 봄 소풍>에는 파란 불을 내뿜는 주작이 숨어있습니다. 전시 관람하고 파란 불의 주작 찾기에 참여하여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업로드 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드립니다! https://news.seoul.go.kr/culture/archives/523296 ■ 전시장소 : 광화문광장 해치마당 미디어월 (광화문역 9번출구, 세종대왕동상~해치마당 경사로) ■ 이벤트 기간 : 2024. 04. 23.(화) ~ 06. 30.(일) ■ 당첨 선물 : 애플워치 시리즈9(1명), 에어팟 프로 2세대(1명), 스타벅스 e카드 1만원 교환권 (30명) ■ 참여 방법 : STEP 1. 해치마당 미디어월에 방문하여 2024년 1회전시를 관람한다. STEP 2. <해치와 봄 소풍> 작품에 등장하는 파란색 불을 뿜는 주작 찾기에 참여하여 사진으로 남긴다. (빨간색 불은 X) STEP 3. 인스타그램 계정 @mediaartseoul 태그 후 파란 불을 뿜는 주작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업로드 하면 참여 완료! * 당첨 발표는 본 계정 인스타그램 개별 DM을 통해 알려드립니다. * 당첨 안내에 대한 회신이 없을 경우 당첨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 5만원 이상 경품 당첨시 제세공과금은 본인 부담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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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고 사랑하는 의사선생님들께 올립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의사 선생님들께 올립니다.   저는 33년차 경찰 공무원이며 이제는 경감 계급이 순경보다 못하게 되었지만 실망하거나 낙담하지 않고 나와 가족을 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고 있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의사 선생님, 아니 존경받아야 하고 사랑받아야 할 충분한 자격이 있는 의사 선생님...요즘 많이 힘드시죠, 내가 출근해야 할 직장이 없어지는 것은 아닌지, 나의 의사 면허가 사라지는 것은 아닌지 등 오만 가지 생각이 있으실 줄 압니다. 마음을 가라 앉히시고 선생님들만 쳐다보고 있는 환자들과 그 가족들을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사태로 수술이 급한 중증 환자들이나 응급 치료를 제때 받지 못해 사망하는 환자가 발생할 경우 선생님들에게 돌아갈 비난을 생각하면 걱정이 됩니다.   서울대 김윤 교수님은 의사가 부족하다고 하고, 전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님은 정반대로 의대 증원이 아니라 오히려 감원을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계신데 무엇이 옳은지 알 수가 없습니다.   인터넷에 검색되는 결과만으로는 의대 증원 문제가 전공의 선생님들이 왜 환자를 외면하고 집단으로 병원을 떠났는지, 의대 정원 확대가 선생님들의 생사여탈을 좌지우지할 만큼 엄청난 문제인지, 병원 의료시스템을 무너뜨릴 만큼의 합당한 이유가 되는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사 선생님,   대한민국 의사 선생님들 때문에 선진국 중 최고의 의료 서비스 국가라고 세계인들로부터 K-의료라 불려지며 전파되고 있습니다. 개발도상국가들이나 일부 대형 국가들에게 마져도 부러움의 대상이 된 지 오래되었습니다. 의료 혜택 부분 만큼은 대한민국에 살고 있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연일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바와 같이 정부는 의대 정원 확대가 불가피하다고 말합니다. 심지어 현 정부와 여당에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에서도 반대한다는 말은 하지 않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전공의 선생님,   저는 지구대 순찰팀에 근무하면서 응급환자에 대한 112신고 또는 119소방공동대응 출동으로 병원 응급실 선생님들이 고생하는 현장을 눈으로 직접 목격하고 있습니다. 당직 의사 선생님과 간호사 선생님들이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해 괴로워하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 있을 때는 야간근무를 함께 하고 있는 저희도 그 고통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전공의 선생님들에게 88시간 이상 근무를 못하게 하는 법까지 생겨져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경험도 하였습니다.   112신고를 받은 출동 경찰관이 응급환자를 119 요원에게 인계하였는데, 머리를 다친 환자를 구급차 이송용 침대에 눕혀놓고 40분이 지나도 지구대 앞에서 출발을 안하고 있어 그 이유를 물어보니 병원이 수배가 되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치료할 의사 선생님이 없다는 등 각자의 사정으로 응급환자를 받을 병원이 없다는 것이었지요. 생명이 위독한 상태는 아니어서 다행히 늦게라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저는 구급차에 누워있는 환자가 걱정되었습니다.   위 사례는 이번 사태가 발생하기 몇개월 전 이야기입니다. 지금은 분명히 이보다 더한 일들이 전국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저께 어떤 유튜브에서 유명한 분이 이번 사태를 두고 “대한민국에서 최고로 남들하고 대화할 줄 모르는 두 집단이 붙은 거야, 이 싸움은 정말 끝이 날 수가 없어, 구경이 꿀 잼인데요, 남들과 대화를 안하는 두 집단의 싸움이기 때문에 우리가 어떻게 해 줄 수가 없어요, 자기들끼리 끝을 봐야 돼” 라고 하며 함께 출연한 패널들과 앵커가 박장대소 하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들은 정부와 의사 선생님들이 피 터지게 싸움을 하다 누구 하나 머리가 깨져도 상관없다는 식 강 건너 불구경하듯 말하는 것 같았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의사 선생님, 이는 정부에도 모욕적이겠지만 선생님들 개개인에는 더 모욕적일 겁니다. 왜 선생님들이 이런 취급을 받아야 하고, 이런 모욕적인 비아냥을 받아야 합니까, 저는 어느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지만 이건 해도 해도 너무 심한 말이라 생각이 들어 이런 용기를 냈습니다.   저의 아버님은 부산대학병원 중환자실에서, 장인어른은 진주 경상대학병원 응급실에서, 어머니는 부산의 중급 병원에서 돌아가셨습니다. 저는 경찰 업무를 하면서도 체험하고 있지만 환자 가족으로서도 의사 선생님들이 얼마나 고생하시는가를 잘 알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가 계속되면 의료시스템 전체가 무너질거라 합니다. 불온한 무리들은 대한민국 정부가 전복되기를 바라기도 합니다. 수많은 흑역사를 이겨내고 대한민국의 번영을 이루어 낸 것은 풀뿌리 정신으로 악착같이 뭉쳐온 선량한 우리 국민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그 근본이 되는 국민들을 치료하면서 의사 선생님들께서 존재하는 것이며 존경받고 계신 것 아닌지요.   선생님들이 먼저 환자들 곁에 돌아오시고 난 뒤 정부와 대화를 시작한다면 분명히 국민 모두가 의사 선생님들에 대한 사랑과 존경심을 버리지 않을 겁니다. 이번 사태를 두고 향후 결과를 내다보는 의료 전문가들의 방송을 본 적이 있습니다. 전공의 선생님들이 병원으로 돌아오지 않으면 빅5병원도 2-3개월 안에 수백억원 또는 1천억원 이상의 적자가 나서 병원이 파산할 거라 하였습니다. 정말 그렇게 된다면 전공의 선생님들이 갈 자리가 없어지는 것 아닌지요, 정부를 이겼다 합시다. 싸워 이기면 무엇합니까, 직장이 없어져 버렸는데, 그렇지 않습니까,   보건복지부 장관님께도 이런 말씀을 올리고 싶습니다. 전공의 선생님들은 협의체도 없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 누군가 대표자가 되면 선동한다고 하여 구속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정부가 먼저 전공의 선생님들에게 손을 내밀어 공동 협의체를 만들자고 해 주시면 어떨런지요.   존경하는 대통령님, 어떤 전문의 선생님들은 인원 증원 문제는 차재하고 현 의료환경, 의료시스템, 보건제도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연구해서 공정한 의료개혁을 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전공의 선생님들이 돌아올 수 있는 길을 만들어 달라고 합니다. 일단 병원이 정상화 되면 자연히 대한의사협회 선생님들과 협의체가 만들어지고 보건예산분배와 지방과 서울의 진료 수준 격차 해소(평준화) 등이 심층 의논 될 거라 합니다.   많은 의사 선생님들이 의대 정원 확대 자체를 반대하시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보름 정도만 더 기다려 주시면 안될런지요. 보건복지부 장·차관께 조건을 걸지 말고 만나서 우선 대화하라고 해 주시면 안될까요,   시골 2층집에 혼자 계신 85세 장모님에게 절대 낙상을 하면 안 된다고 밖에 나가지 말고 무조건 집에만 있으라 수시로 전화해서 안부를 묻곤 합니다. 아들, 딸, 손자, 사위에게 운동장에서 공도 차지 말고 절대 아프지 말고 다치지 말라고 조심시키고 있습니다. 차 타고 멀리 가지도 말라고 합니다.   행여나 의사 선생님들 부모 형제분들이 응급환자가 되면 동료 선생님들을 개인병원에 불러서 수술해 주실 건가요, 그럴 수는 없겠지요.   지금 모든 사람들이 의사 선생님들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미국 의사 시험 준비한다 이런 말씀 하지 마시고 전공의 선생님들의 훌륭한 결단을 기대합니다.   정부의 2,000명 증원 발표와 교육 인프라 확장 및 실험용 시신이 부족하면 외국에서 수입할 수도 있다는 말을 텔려비젼에서 보고 저의 유언장에 제가 사망하게 되면 시신을 화장하지 말고 대학병원에 기증하라고 수정하였습니다. 앞으로 저 같은 사람이 많이 생길 겁니다.   국민 여러분, 의사 선생님들 처벌 없이 먼저 병원으로 돌아오시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정부와 의사 선생님들간에 상호 적극 협의하라고 명령을 내려주십시오, 양쪽을 위해 국민이 출구 전략을 만들어 줍시다. 이대로라면 의료시스템 붕괴가 아니라 자칫하면 우리 스스로 이 나라에 큰 구멍을 만들어 국가 존립의 위기를 맞을 수 있습니다. 원시시대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정부와 의료계가 협의하라고 국민이 명령해 주십시오.   사랑하고 존경하는 방재승 비대위원장님께 꼭 이 졸필이 전달 되기를 기대하면서 어리숙한 경찰관이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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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그만 존경하고 그만 사랑하렵니다

이제 그만 존경하고 그만 사랑하렵니다.   얼마 전 국민신문고에 전공의 선생님들의 처벌이 걱정되어 환자들에게 돌아와 달라는 간곡한 글을 올리기도 하였습니다.   2002년을 시작으로 저의 아버님, 장인어른, 어머님은 부산과 경남 상급(대학)병원에서 돌아가셨습니다. 당시 부모님들을 진단, 수술하고 치료하셨던 의사 선생님들(전공의, 교수님 등)이 너무 친절하고 인품이 훌륭하여서 이후부터 개인적으로 의사 선생님 하면 항상 존경의 대상으로 고정 관념화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어제 대통령님의 50분 담화문 발표 이후 대한의사협회 비대위 언론 홍보위원장님의 “대통령님의 말씀은 기존의 반박 자료들을 나열해서 이야기 한 것에 불과하다” 는 기자회견 내용을 보고 그런 마음이 사라졌습니다.   대통령께서 “더 타당하고 합리적인 방안을 가져온다면 얼마든지 논의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으나 위 홍보위원장님은 “2,000명이란 의대 증원 숫자에 대한 후퇴 없인 협상할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의사 선생님들이 ‘의술’이라는 무기로 정부를 협박하고 있는 것처럼 느꼈습니다.   전신 마취 환자를 수술대 위에 눕혀놓고 메스(수술용 칼)를 손에 쥔 채 우리 의사들이 원하는 대로 해 주지 않으면 이 칼 내려놓겠어, 라고 말하는 듯하였습니다.   선조 임금에게 버림당하고 죽임을 당할 뻔 하였지만 부임지도 없고 군사도 없던 이순신은 초연히 삼도수군통제사 재임명 교서를 받았고 결국 명량해전에서 이겨 조선을 구했습니다. 백성은 무조건 보호하고 지켜내야 하는 것이고 국민은 조건이나 타협의 대상이 아니라고 400년 전 충신은 생각하였던 같습니다.   지금 의사 선생님들이 하고 있는 단체 행동은 환자(국민)를 가운데 두고 결국은 자신들이 더 유리한 위치에 서기 위해 더 많은 것을 얻기 위해 정부와 줄다리기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까,   이제는 동네 병원까지 주 40시간으로 제한하는 ‘준법 진료’를 하겠다고 하니 제가 근무하는 관내 주민들은 “내가 아파서 치료 못 받으면 우짜노, 의사들이 와이라는지 모르것다, 의사들 언자 그만했으면 좋것다”라고 하면서 엄청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더 나가면 의사 선생님들은 사랑과 존경의 대상이 아니라 공갈 협작으로 몰릴 수 있습니다.   도랑에 빠진 33개월 아이가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맥박이 돌아왔지만 상급종합병원 이송이 여러 차례 거부돼 끝내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는 언론보도도 보았습니다.   대통령 담화문 발표 이후 오후에 대통령실에서 “증원 2000명 절대적 수치 아니다”라고 발표까지 하였으니 이제는 정부와 대화를 피할 명분이 없을 것 같습니다.   의사 선생님들 여기서 그만 멈추시고 환자들 곁으로 먼저 돌아와 주이소오. 대통령께서 의료체계 개선을 위해서 막대한 재원을 투자하겠다 하시고 선생님들을 위해 좋은 제도까지 마련하겠다고 하는데 협상 테이블로 나오지 않을 이유가 있는지요.   지금 상급대학병원 교수님들이 축소 진료를 하다 보니 병실을 줄이거나 병동 자체를 폐쇄하고 있어 수십억 원의 적자가 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상태가 장기화 되면 상급병원들이 부도가 나게 되고 최종은 중증 환자를 위한 수술과 치료 시스템이 사라질 것이 분명합니다. 그때는 국민들이 의사 선생님들에게 완전히 등을 돌릴 겁니다.   저는 여도 야도 지지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공무원이라고 해서 일방적으로 정부를 지지하지도 않습니다. 다만 무엇이 우선인지는 알 것 같습니다.   국민 여러분들께서 의사 선생님들에게 참된 용기를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 선생님들을 계속해서 존경하고 사랑하게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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