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워하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악습은 끊을 수 있도록 제가 마지막이 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좋은생각 인사드리옵니다.소신 또한 서민으로 그 누구에게 손을 벌리지 아니하고, 스스로 생계를 유지해야 하기에 최소한의 일(수학강사)을 하고 있사옵니다.단 한명의 학생이라도 책임감있게 준비해야 하는것이 선생님의 본분인지라 연락이되지 않더라도 시간맞추어 출근하였지만,관리자분과 학생 모두 사유가 있다하여, 빠른 퇴근 후 이렇게 글을 올리옵니다.우리 사회에 알게모르게 만연하고 있던 악습들이 현재는 거대한 폭풍이 되어 휘몰아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코로나 이후 경제 상황에 급격히 안좋아지면서, 자영업자, 배달업, 교육업, 부동산업, 운송업, 건축업, 유흥업 모두 몰락하였고,현재는 유일하게 의사, 공무원 같이 나라의 지원이나 급여를 받는 직종 아니면, 대기업 위주로만 자금줄이 끊기지 않고 있사옵니다.코로나 이전 신흥 세력이었던 개인 자영업자분들은 돈을 많이 벌기도 하였지만, 한편으로는 그만큼 돈을 쓰기도하여,내수가 활성화될 수 있었습니다. 허나, 현재는 중위 계층의 몰락으로 새로운 자영업자분들은 빚이 늘어나고, 폐업으로 이어지며,그외 배달, 운송 기타 업종에 계신분들도 고정적인 자금줄이 없어, 결국엔 자본에 얽매일 수 밖에 없사옵니다.즉, 극심한 양극화로 인해 서민들은 어딘가에 의존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옵니다.그리하여 저는 같은 서민으로서 지금의 이 상황을 미워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악습을 끊지 않는다면, 또다른 희생들은 올 수 밖에 없습니다.이전 기사에서 강남 수학 강사의 자살 내용을 보았을때, 얼마나 심적 부담이 컸을까? 라는 안타까움이 큽니다.소신, 그리하여 비판이 아닌 개선책을 제시하여 보겠습니다. 국민 기본소득은 논란사항이 많기에 이를 대채할 수 있는 "국민 기본 일자리"정책을 건의 올리오는 바입니다. 단순히 생활비를 제공하는 국민 기본소득이 아니라, 모든 국민이 연령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갖고,그에 따라 최저 생계비를 국가에서 보장해주는 정책이라 생각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국민의 취업현황과 직업사항을 파악하고,지역 화폐 등 소모성 자본을 활용하여, 직업활동을 하는 전 국민에게 기초 생활비를 지급하는 방안이옵니다.생뚱맞은 정책이 아닌, 실현 가능하고, 기존에 우리가 해 왔던 정책등을 결합시켜, 전 국민의 건설적인 일자리 제공, 최저 생계비 보장을 통해서민들이 돈에 얽매이지 않고, 당당하게 생활할 수 있는 기초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것이라 생각되옵니다.전문가 분들의 깊은 논의를 통해 이러한 정책이 실현되는 날이 오길 바라겠사옵니다.같은 서민으로서, 저는 저의 주변에 계신 모든 서민분들을 미워하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악습을 끊어 또 다른 희생이 생기지 않도록 부단히 노력할 것입니다.블랙리스트, 심리적 마루타, 괴롭힘, 덫의 사슬, 정신문제, 힘없는 자들사이의 싸움, 판옵티콘, 이러한 모든 부정적인 사항이 지구별에서 사라지는 날이 오길 진심으로 바라옵니다.누군가의 희생없이는 유지 될 수 없는 나라에서, 희생없이도 행복하게 사람사는 세상으로 갈 수 있도록 저 또한 씨앗을 뿌려보겠사옵니다.소신이 잘못 생각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께서 답을 주신다 하오면, 기꺼이 경청하여 개선 사항도 만들어 보겠사옵니다.끝으로, 저와같은 서민분들과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시는 모든 분들께 응원과 감사의 인사를 올리며, 이만 물러나보겠사옵니다.편안한 저녁 보내십시오.
저도 공동발제자 하고 싶어요. 하게해주세요~~~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