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발자취
[ 이 생각은 2021년 09월 07일 시작되어 총 0명이 참여하였습니다. ]
페트병

그밖에 다양한 환경을 생각하는 작은 걸음들에 대해 댓글로 남겨주세요!
  • 참여기간 : 2021-09-07~2021-09-07
  • 관련주제 : 환경>자연환경
  • 그 : #페트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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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보호를 위한 법령 개선안

1. 제안 배경  요즘 뉴스에서 가장 큰 논란으로 발생되는 이슈인 교권 침해 이슈에 대하여 정책을 제안하려합니다. 경기도 의정부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 2명이 6개월 사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였습니다. 그 이후로 지속적인 교사들의 극단적 선택 소식, 집회 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사태의 가장 큰 원인은 바로 학부모들의 악성 민원들입니다. 지속적으로 학부모 민원에 시달리는 교사분들이 너무나 많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학생의 인권을 철저하게 보호되고 있으나, 교사의 권리는 이에 비해 전혀 보호되지 않고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문제에 대한 심각정이 지속해서 제기되고 같은 현상이 반복되는 것을 막기 위하여 엄격한 제도 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2. 현황 및 문제점 1) 경기도 의정부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 2명이 6개월 사이 있따라 극단 선택을 한 가운데, 한 교사는 사망직전까지 학부모들의 민원에 시달렸다고 한다. 심지어 한 학부모는 장례식장까지 찾아와서 유족들과 실랑이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부임 첫해에는 수업 도중 한 학생이 페트병을 자르다 손을 다친 사건과 관련하여 3년이 넘는 시간동안 배상 요구에 시달렸다. 해당 학생의 부모는 보상금 200만원을 학교를 통해 지급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교사에게 계속 연락을 취했고, 학교측은 휴직후 군복무를 하던 해당 교사에게 문제를 직접 해결하라고 떠넘겼다. 결국 해당 교사는 스스로 묵숨을 끊었다.   2) 교육부가 올해 교원 (2만 2084명)과 학부모 (1455명)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교원의 87.7%, 학부모의 49.1%는 아동학대 신고로 인한 교육활동의 어려움이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3)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2023년 교원 3만 295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 응답자의 97.9%가 학부모의 악성민원으로 인한 스트레스 정도가 ‘심각하다’고 답변했다. 3. 개선방안   1) 제안 내용   교권 회복, 보호를 위해 강화된 방안이 필요하다. 교사를 보호해야 할 대상으로 여기고, 처우를 개선해야한다.   모든 민원을 받지 않도록 한다. 즉 단순한 민원은 ai가 처리하도록 한다. 또한 학부모가 교사의 지시에 반발하지 못하도록 강한 법률을 제정한다. 학생이 교사의 지시를 어기고 욕설을 하거나, 드러눕는 행위를 한다면, 학생의 휴대전화를 2주이상 보관을 한다. (학부모가 이에 대해 반발하는 것은 교육부의 법령에 어긋나는 행위를 하는것이기 때문에 벌금 징수가 가능하도록 한다. )   학부모들의 민원에 시달릴 상황에 대비하여 교사 상시 상담 시스템을 도입한다. --> 학생을 위한 상담 서비스는 잘되있으나, 교사를 위한 상담 서비스는 잘 이루어있지 않다. 때문에 교육부에서는 하락된 교권 강화를 위하여 교사 상시 상담을 통해 현재 학급을 담당 하며 문제점이 있는지 지속적으로 교사를 관리한다.     악성 민원을 지속적으로 넣는 학부모는 법적으로 처벌 가능하도록 한다. ( 단 학교 교권보호위원회가 상황을 판단하여 벌금 등을 강하게 징수한다. )   권리를 지속적으로 침해하는 학생들은 출석정지, 퇴학 등 엄격한 방법으로 규정한다. 또한 교권 침해행위는 생활기록부에 반드시 기록하여 향후 대입 등 사회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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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쓰레기 절감에 동참해주세요

해양은 국민의 주요 단백질원인 수산물과 광물자원을 제공하고, 조력, 파력 등을 이용한 친환경 에너지원, 지구 표면적의 70%를 차지하는 면적을 지닌 광대한 공간자원으로써의 역할을 수행합니다. 이처럼 해양은 특히 반도국가인 우리나라에 있어서 그 중요성을 이루 말할 수 없는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가진 소중한 우리의 자원입니다. 이렇듯 소중한 우리의 바다에 다양한 쓰레기가 버려지고 있습니다. 육지로부터 흘러들어간 쓰레기도 상당하지만, 어선에서 버려지는 폐어구 쓰레기 또한 엄청난 양입니다. 수협중앙회의 22년도 어선사고 통계에 따르면 작년 756건의 어선사고 가운데 26.3%가 버려진 어망에 추진기가 감겨 발생한 사고였고, 또 다른 연구에 따르면 해양쓰레기가 모여 생긴 태평양 거대 쓰레기섬의 46%는 그물과 낚시줄 이라고 합니다. 페어구 쓰레기뿐만아니라 어선에서 버려지는 생활쓰레기 또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어선 기인 해양쓰레기(PET병, 캔류) 발생실태 조사 및 관리방안 연구에 따르면 제주도의 연안어선 1,621척과 근해어선 352척, 총 1,973척의 어선이 연간 선적하는 페트병의 수량은 약 368만병이고, 투기되는 것으로 추정되는 양은 184만병으로 분석된 바 있다고 합니다.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 무궁화27호에서는 이와 같은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어업으로부터 유발되는 쓰레기를 감소시킬 방안을 고민해보았습니다. 해상에서 조업 중인 어민들을 만나 해양쓰레기의 위험성에 대해 알리는 팜플렛을 배부하고, 해양쓰레기를 줄이는 것에 동참해줄 것을 서명하는 동의서를 받고자 합니다. 이와 같은 캠페인을 통해 어민들 스스로가 경각심을 가지고 지속가능한 어업 및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의식이 고취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해당 캠페인에 대해 찬성이나 반대 혹은 참신하고 신선한 국민여러분의 의견을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해양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총87명 참여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 오염 감소를 위한 플라스틱 재활용 점수 제도

현재 플라스틱의 생산과 소비가 증가하며 환경오염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최근 뉴스를 보면 해안가의 쓰레기 중 플라스틱 또는 스티로폼의 파편이 가장 많다는 소식, 폐플라스틱 활용, 미세플라스틱 등의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이는 현재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문제가 많고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문제에 대해 사람들의 관심이 많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플라스틱 재활용은 우리 지구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중요한 과제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현재 대부분의 사람이 플라스틱 사용에 대한 책임과 문제점을 인식하고 있더라도 정작 플라스틱 환경문제 대책에 대해서는 많은 관심이 없어 보입니다. 따라서 사람들이 환경문제 대책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게 할 수 있는 것은 새로운 대책 마련이라고 생각합니다.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플라스틱은 환경을 오염시키는 주된 원이이 되어 지구에 큰 위기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이를 조금이나마 해결하기 위해서 제도 등을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생각해 본 제도는 플라스틱 재활용 점수 제도입니다. 플라스틱 재활용 점수 제도 (플라스틱 재활용 시 기준에 따른 점수를 부여, 점수로 생필품과 교환 또는 현금으로 환급) 등과 같은 제도로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올 수 있다면 제도를 도입하는 것이 환경오염을 줄일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플라스틱 재활용 점수 제도 : 사용한 사람들이 일정한 장소에 플라스틱을 제대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고 미리 만든 기준에 따라 점수를 부여해 생필품으로 교환 또는 점수를 현금으로 환급해 주는 제도. - 기준 :  <페트병> 1. 라벨을 완전히 제거한 경우 10점 2. 라벨을 부분적으로 제거한 경우 5점 3. 라벨을 제거하지 않은 경우 0점 4. 뚜껑을 제거한 경우 5점 5. 뚜껑을 제거하지 않은 경우 0점   <플라스틱 포장 용기> 1. 내부가 오염되어 있지 않고 깨끗한 경우 10점 2. 내부가 오염되어 있는 경우 0점 3. 내부에 이물질이 없이 깨끗한 경우 10점 4. 내부에 이물질이 있는 경우 0점   <비닐 랩 및 봉투> 1. 내부가 오염되어 있지 않고 깨끗한 경우 10점 2. 내부가 오염되어 있는 경우 0점 3. 내부에 이물질이 없이 깨끗한 경우 10점 4. 내부에 이물질이 있는 경우 0점   <교환 기준> 1. 1000점당 1000원이며 2000점부터 환급 가능 2. 생필품의 경우 각 가격대에 맞는 생필품으로 교환 가능 예) 두루마리 휴지가 6780원이라면 6000점으로 교환 가능   - 기대효과 : 사람들의 플라스틱 재활용을 유도하고 플라스틱 폐기물을 감소하여 자원을 보존하는 데 도음을 줄 수 있다. 또한, 사람들이 플라스틱으로 된 제품을 구매하고 사용할 때 점수 제도에 영향을 받아 재활용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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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쓰레기 절감에 동참해주세요

해양은 국민의 주요 단백질원인 수산물과 광물자원을 제공하고, 조력, 파력 등을 이용한 친환경 에너지원, 지구 표면적의 70%를 차지하는 면적을 지닌 광대한 공간자원으로써의 역할을 수행합니다. 이처럼 해양은 특히 반도국가인 우리나라에 있어서 그 중요성을 이루 말할 수 없는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가진 소중한 우리의 자원입니다. 이렇듯 소중한 우리의 바다에 다양한 쓰레기가 버려지고 있습니다. 육지로부터 흘러들어간 쓰레기도 상당하지만, 어선에서 버려지는 폐어구 쓰레기 또한 엄청난 양입니다. 수협중앙회의 22년도 어선사고 통계에 따르면 작년 756건의 어선사고 가운데 26.3%가 버려진 어망에 추진기가 감겨 발생한 사고였고, 또 다른 연구에 따르면 해양쓰레기가 모여 생긴 태평양 거대 쓰레기섬의 46%는 그물과 낚시줄 이라고 합니다. 페어구 쓰레기뿐만아니라 어선에서 버려지는 생활쓰레기 또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어선 기인 해양쓰레기(PET병, 캔류) 발생실태 조사 및 관리방안 연구에 따르면 제주도의 연안어선 1,621척과 근해어선 352척, 총 1,973척의 어선이 연간 선적하는 페트병의 수량은 약 368만병이고, 투기되는 것으로 추정되는 양은 184만병으로 분석된 바 있다고 합니다.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 무궁화27호에서는 이와 같은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어업으로부터 유발되는 쓰레기를 감소시킬 방안을 고민해보았습니다. 해상에서 조업 중인 어민들을 만나 해양쓰레기의 위험성에 대해 알리는 팜플렛을 배부하고, 해양쓰레기를 줄이는 것에 동참해줄 것을 서명하는 동의서를 받고자 합니다. 이와 같은 캠페인을 통해 어민들 스스로가 경각심을 가지고 지속가능한 어업 및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의식이 고취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해당 캠페인에 대해 찬성이나 반대 혹은 참신하고 신선한 국민여러분의 의견을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해양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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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병 무인수거기로 돈 벌고 환경 오염 확 줄이기!

페트병 무인수거기로 돈 벌고 자원 순환 100% 달성 도전~! 우리나라 전체 인구가 연간 소비하는 페트병이 56억 개라고 합니다. 이미 세계적으로 페트병 쓰레기 문제가 심각하다는 건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텐데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리필과 재사용을 적극적으로 권하고 있지만, 이 역시 잘 시행되고 있지 않다고 해요. 페트병 쓰레기도 많아 문제지만, 분리배출이 잘되지 않고, 아파트 단지 내에서 분리배출 해도 페트병 선별 시설이 없어 일반 쓰레기로 처리된다더라구요. 깨끗한 페트병만이 제대로 재사용 될 수 있다는데, 보통 병을 씻어서 버리지 않으니까 자원 순환이 더 어려운 거 같아요.   그래서 나온 게 페트병 무인수거기인데요. 페트병 1개에 포인트 10원을 주는 기계에요. 깨끗한 생수병, 음료병만 넣을 수 있죠. 저도 대형마트에서 접하게 돼서 이용하게 되었는데요. 이걸 활용해보면 어떨까 합니다. ● 효과가 좋을 거라는 근거 1 : 이용자 증가 부풀려 말하는 게 아니라 정말 4개월 전, 후로 따졌을 때 이용자가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처음에는 무인 수거기가 금방 꽉 차는 일이 없어서 신경 안 썼는데, 요즘은 너무 금방 차서 수거되는 날만 기다립니다. ㅜㅜ (기계 안에 페트병이 꽉 차면 더 투입 불가능하게 돼 있음) 일주일에 3번 기계 속을 비우던 직원분이 5번 이상 오시는데도 하루를 못 버팁니다. 비워진 기계는 4시간도 되지 않아 다 차버려서 앱으로 기계가 비었다는 알림을 실시간 확인하는 상황까지 되었답니다. ㅎㅎ (기계에 대략 1,000개 정도의 페트병이 들어간다고 해요) 이 일로 이걸 활용하면 페트병 자원 순환을 80% 이상은 달성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 효과가 좋을 거라는 근거 2 : 다양한 연령대의 이용자 나이가 많으신 분만 이용할 거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갈 때마다 사람들이 줄을 서는데 거기에는 20~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있었습니다. 성별도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았고요. 누가 10원 벌자고 이걸 하냐 싶으시겠지만, 꼭 돈 때문이 아니라 기왕 내가 먹는 생수병 환경에 해 안 되게 버리자는 마음도 큰 거 같아요. 10원뿐만이 아니라 환경에 도움이 되는 일을 했을 때 만족감까지 얻는 거죠. 그래서 20~40대분들도 많이 하시는 거 같아요. 한다는 것에 의미도 큽니다. ● 효과가 좋을 거라는 근거 3 : 돈이 걸려있으면 아무래도. 10원이라도 돈이 돼서 그런지 귀찮을 텐데도 아주 깨끗하게 병을 정리해서 가져옵니다. (라벨 다 때고 이물질이 묻지 않은 병만 기계에 투입 가능) 분리배출은커녕 일반 플라스틱과 섞여 있거나 라벨을 제대로 떼지 않은 페트병을 보면 ‘아~ 무인 수거기가 우리 동네에 있으면 생수병이 이렇게 쓰레기가 되지는 않을 텐데~.’ 참 아깝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이 무인 기계가 사람들에게 제대로 홍보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치만 된다면, 동네에서 지저분하게 일반 쓰레기로 나가는 생수병은 찾아볼 수 없을 듯해요. ㅎㅎ (아파트 단지 내에 버려지는 페트병은 수거해가는 업체에 전혀 돈이 되지 않는다고 들었어요. 만약, 그게 사실이 아니라면 당연히 아파트 페트병 쓰레기는 손대면 안 돼요. 절도입니다. ㅜㅜ!) ● 효과가 좋을 거라는 근거 4 : 많은 인원을 요하지 않는다. 무인수거기 설치로 인한 자원 순환 증가는 이용자 수와 크게 상관은 없을 듯 싶어요. 무인수거기 1대 주변에 100명이 산다면, 그 100명이 다 이용해야 페트병 1,000개가 모이는 게 아니니까요. 그중 20~30명만 이용해도 페트병 1,000개는 모일 거예요. 왜냐하면, 지금도 무인수거기에 매일 혼자 100개가 넘는 페트병을 가져오는 분이 계시거든요....ㅎㅎ     ★ 활용 방법 1 : 위치 선정 위치 선정 진짜 중요해요. 사람들 접근이 용이한 곳에 무인수거기 설치를 늘려주세요. 대형마트에 설치된 것(구청에서 관리 X)도 써보고 구청에서 관리하는 마을회관(?) 같은 곳도 가봤는데요. 구청에서 관리하는 무인수거기는 위치도 유동성이 많은 곳이 아니고, 사용 시간이 설치 지점마다 다르고 너무 제한적인 곳도 있더라구요. 그래서인지 구청 관리 무인수거기 중 제가 갔던 쪽은 연령대도 높았고 홍보도 제대로 안 되어있는지 방문 인원도 그리 많지 않다고 해요. 제가 처음 접했던 대형마트는 다양한 연령대가 편하게 들르는 분위기였거든요. 마트 내 무인수거기 이용하고 있으면 마트 손님들이 지나가다 물어봐요. 이거 어떻게 하는 거냐고. 홍보가 저절로 되는 거죠. 지금은 금방 용량이 꽉 차서 이용 시간이 줄었지만, 그전에는 마트 열고 닫는 시간 언제든 사용할 수 있어서 사람들이 이용하기도 좋았고요. 이런저런 점 때문에 젊은 이용자도 늘어날 수 있는 거 아닌가 싶어요. 부평 기적의 도서관 같은 구립도서관에 설치하면 좋을 거 같아요. 무엇보다 2022년 부평구청에서 무인수거기 활성화를 위해 전단지도 뿌리고 홍보도 열심히 한 듯한데, 아직까지 많이 알려지지 않고 활성화되지 못한 건 위치 선정에 이유가 크지 않을까 싶어요. 대형마트 내 설치된 기기(구청 관리 X)는 4개월도 안 돼서 이용자 연령대가 다양한 건 물론, 이용자 수와 페트병 수거양이 눈에 띄게 늘은 걸 보면 어디에 설치하느냐가 굉장히 중요한 듯해요. 여기는 홍보도 많이 안 한 걸로 알고 있어요.!   ★ 활용 방법 2 : 홍보와 교육! 어린아이, 노인분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되면 좋을 거 같아요. 어린아이, 초등학생에게 쓰레기 배출 교육, 경제 관념 교육용으로 소개해주면 어떨까요? 무인수거기를 아이들에게 쓰레기와 용돈 개념으로 생각해볼 수 있도록. 음료를 마시고 아무 데나 버리던 아이들이 무인수거기를 접해봤다면 한 번쯤은 이전과 다른 생각을 하지 않을까요? ‘이걸 그냥 버릴까? 아니면 무인 수거기에 넣어서 용돈을 쪼금 챙겨볼까?’하고. 요즘 아이들이 10원은 돈으로도 안 본다는 저도 잘 압니다. 하지만 어린 자녀를 둔 현명한 부모님들은 아이에게 적은 돈에 가치를 어떻게 알려줘야 할지 고민하시는 걸로 알고 있어요. 아이들이 직접 용돈을 벌게 해야 하는데, 돈이 노동으로 생긴다는 걸 알아야 하는데 그 방법이 참 적죠. 무인수거기는 그 문제들을 해결하는 아주 좋은 방법이 될 거 같아요. 아이들은 페트병을 깨끗이 씻고, 직접 모으고, 스스로 직접 줍기도 하면서 쓰레기를 그냥 버리는 것과 활용되는 것, 그것이 돈이 되는 것에 대해서 한 번 더 생각해보게 될 거예요. 그리고 덤으로 10원을 부지런히 모으는 경험을 통해 적은 돈에 대해서 긍정적인 경제 관념도 기대할 수 있겠지요. 그깟 10원 때문에 애들이 할까 싶으시겠지만, 주변에 버려지는 페트병이 많고 개인집에서 나오는 페트병도 적지 않아 아이들에게는 꽤 쏠쏠한 용돈이 될 겁니다. ^^ 무엇보다 10원이라도 페트병 넣는 재미가 좀 쏠쏠하고요. 노인분들에게는 소일거리 제공될 거예요. 일이 없으신 노인분들은 한 푼이라도 나올 곳 없나~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분들이 무인수거기를 아신다면 길거리에 버려진 페트병을 그냥 지나치실 리 없겠지요. 아마 선별 시설이 없어 분리배출 해도 일반 쓰레기로 처리되는, 수거하는 기관에서도 돈이 되지 않아 싫어하는 아파트 단지 내 골칫덩어리 생수병은 아마 싹 다 찾아서 무인수거기에 넣으실 겁니다. 정말이지 무인 수거기 사용법만 제대로 아시면 분명 누구보다 열심히 사용하실 겁니다. 소소히 용돈도 버시고요. 어린이집과 유치원도 많은 동네에는 관리소에 무인수거기 하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저기 그냥 버려지는 페트병 다 거기로 들어갈 텐데 하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ㅎㅎ   ■ 문제점   1. 개인정보 유출 : 기계에 핸드폰 번호(=아이디)를 입력해야 포인트 적립을 할 수 있는데요. 화면이 커서 뒤에 있는 사람이 내가 누르는 번호를 훤히 보게 되어있어요. 그게 좀 불편하더라구요. 만약, 무인수거기 설치를 늘리게 된다면 업체에 이런 얘기도 좀 전해주시면 좋겠어요.   2. 새치기에 또 다른 유형, 나 혼자 오래 쓰기 : 무인수거기가 보통 한 사람이 20~40개 이상 넣지 못하게 되어있어요. 근데 어떤 분들은 한 번에 60~100개 이상 가져와서 여러 아이디로 포인트를 다 적립하세요. 한 번 적립하고 다시 뒤로 가서 다시 줄 서시는 분들은 괜찮은데 안 그런 분들이 꼭 계세요. 뒤에 기다리는 사람들은 아랑곳이 없죠. 제가 가던 곳에서는 벌써 이걸로 말싸움이 여러 번 났답니다.... ㅎㅎ 이걸 어떻게 해결하기는 어렵겠지만, 무인수거기에 안내문이라도 붙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나중에 큰 싸움 나기 전에.   3. 절도 위에서도 언급했다시피 아파트 내에 페트병이 수거업체에 돈이 되는 물품인지 아니면 안 가져가는 게 나은 물품인지 확실히 모르겠어요. 후자면 포인트 적립하겠다고 가져가는 게 수거업체에게도 좋지만, 전자라면 얘기가 많이 달라지죠. 근데 그걸 확실히 확인하지 않고 무작정 가져오는 분도 계시는 듯해요. 그렇지 않고서야 개인이 하루에 100개가 넘는 페트병을 가져올 수는 없지 않을까 싶어서요. ㅎㅎ   4. 일단 내것만 대형마트는 워낙 장소가 오픈되어 있어서 그런지 이런 경우를 못 봤는데, 구청에서 관리하는 무인수거기는 마을회관(?) 같은 작은 건물 안에 있다 보니 이용자 몇몇 분이 페트병을 쌓아놓으시더라구요. 그럼 수백 개가 쌓이면서 투입 시간이 오래 걸리게 되고 그건 결국 다른 이용자가 사용하기 힘든 상황을 만들죠. 여러 이용자가 사용할 수 있게 하루 투입양을 제한하기 시작했다고 들었어요. 근데 결국 그게 잘 안되는 거죠. 어떤 분은 페트병 잔뜩 쌓아놓고 무인수거기 관리하는 분께 투입을 부탁하기도 하더라구요. 거의 200개가 넘는 거 투입하는 것도 일이지만, 그렇게 부탁이 시작되면 가끔 오는 분들은 역시나 불편해지겠죠. 관리자분과 친한 분들이 우선적으로 이용하게 될 테니까요. 당장은 이용자가 많지 않아 큰 소란이 없지만, 홍보가 잘 돼서 점점 이용자가 늘어나면 이런 부분이 문제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문제점은 그냥 그동안 이용하면서 제가 불편했던 점을 적었어요. 후에 무인수거기 설치를 늘리게 된다면 구청이나 업체쪽에 이런 정보가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요. ㅎㅎ   무인수거기를 써보고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서 쓴 얘기니까 심각하게 말고 그냥 슥 읽어주세요! 부족함이 많은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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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병 무인수거기로 돈 벌고 환경 오염 확 줄이기!

페트병 무인수거기로 돈 벌고 자원 순환 100% 달성 도전~! 우리나라 전체 인구가 연간 소비하는 페트병이 56억 개라고 합니다. 이미 세계적으로 페트병 쓰레기 문제가 심각하다는 건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텐데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리필과 재사용을 적극적으로 권하고 있지만, 이 역시 잘 시행되고 있지 않다고 해요. 페트병 쓰레기도 많아 문제지만, 분리배출이 잘되지 않고, 아파트 단지 내에서 분리배출 해도 페트병 선별 시설이 없어 일반 쓰레기로 처리된다더라구요. 깨끗한 페트병만이 제대로 재사용 될 수 있다는데, 보통 병을 씻어서 버리지 않으니까 자원 순환이 더 어려운 거 같아요.   그래서 나온 게 페트병 무인수거기인데요. 페트병 1개에 포인트 10원을 주는 기계에요. 깨끗한 생수병, 음료병만 넣을 수 있죠. 저도 대형마트에서 접하게 돼서 이용하게 되었는데요. 이걸 활용해보면 어떨까 합니다. ● 효과가 좋을 거라는 근거 1 : 이용자 증가 부풀려 말하는 게 아니라 정말 4개월 전, 후로 따졌을 때 이용자가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처음에는 무인 수거기가 금방 꽉 차는 일이 없어서 신경 안 썼는데, 요즘은 너무 금방 차서 수거되는 날만 기다립니다. ㅜㅜ (기계 안에 페트병이 꽉 차면 더 투입 불가능하게 돼 있음) 일주일에 3번 기계 속을 비우던 직원분이 5번 이상 오시는데도 하루를 못 버팁니다. 비워진 기계는 4시간도 되지 않아 다 차버려서 앱으로 기계가 비었다는 알림을 실시간 확인하는 상황까지 되었답니다. ㅎㅎ (기계에 대략 1,000개 정도의 페트병이 들어간다고 해요) 이 일로 이걸 활용하면 페트병 자원 순환을 80% 이상은 달성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 효과가 좋을 거라는 근거 2 : 다양한 연령대의 이용자 나이가 많으신 분만 이용할 거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갈 때마다 사람들이 줄을 서는데 거기에는 20~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있었습니다. 성별도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았고요. 누가 10원 벌자고 이걸 하냐 싶으시겠지만, 꼭 돈 때문이 아니라 기왕 내가 먹는 생수병 환경에 해 안 되게 버리자는 마음도 큰 거 같아요. 10원뿐만이 아니라 환경에 도움이 되는 일을 했을 때 만족감까지 얻는 거죠. 그래서 20~40대분들도 많이 하시는 거 같아요. 한다는 것에 의미도 큽니다. ● 효과가 좋을 거라는 근거 3 : 돈이 걸려있으면 아무래도. 10원이라도 돈이 돼서 그런지 귀찮을 텐데도 아주 깨끗하게 병을 정리해서 가져옵니다. (라벨 다 때고 이물질이 묻지 않은 병만 기계에 투입 가능) 분리배출은커녕 일반 플라스틱과 섞여 있거나 라벨을 제대로 떼지 않은 페트병을 보면 ‘아~ 무인 수거기가 우리 동네에 있으면 생수병이 이렇게 쓰레기가 되지는 않을 텐데~.’ 참 아깝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이 무인 기계가 사람들에게 제대로 홍보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치만 된다면, 동네에서 지저분하게 일반 쓰레기로 나가는 생수병은 찾아볼 수 없을 듯해요. ㅎㅎ (아파트 단지 내에 버려지는 페트병은 수거해가는 업체에 전혀 돈이 되지 않는다고 들었어요. 만약, 그게 사실이 아니라면 당연히 아파트 페트병 쓰레기는 손대면 안 돼요. 절도입니다. ㅜㅜ!) ● 효과가 좋을 거라는 근거 4 : 많은 인원을 요하지 않는다. 무인수거기 설치로 인한 자원 순환 증가는 이용자 수와 크게 상관은 없을 듯 싶어요. 무인수거기 1대 주변에 100명이 산다면, 그 100명이 다 이용해야 페트병 1,000개가 모이는 게 아니니까요. 그중 20~30명만 이용해도 페트병 1,000개는 모일 거예요. 왜냐하면, 지금도 무인수거기에 매일 혼자 100개가 넘는 페트병을 가져오는 분이 계시거든요....ㅎㅎ     ★ 활용 방법 1 : 위치 선정 위치 선정 진짜 중요해요. 사람들 접근이 용이한 곳에 무인수거기 설치를 늘려주세요. 대형마트에 설치된 것(구청에서 관리 X)도 써보고 구청에서 관리하는 마을회관(?) 같은 곳도 가봤는데요. 구청에서 관리하는 무인수거기는 위치도 유동성이 많은 곳이 아니고, 사용 시간이 설치 지점마다 다르고 너무 제한적인 곳도 있더라구요. 그래서인지 구청 관리 무인수거기 중 제가 갔던 쪽은 연령대도 높았고 홍보도 제대로 안 되어있는지 방문 인원도 그리 많지 않다고 해요. 제가 처음 접했던 대형마트는 다양한 연령대가 편하게 들르는 분위기였거든요. 마트 내 무인수거기 이용하고 있으면 마트 손님들이 지나가다 물어봐요. 이거 어떻게 하는 거냐고. 홍보가 저절로 되는 거죠. 지금은 금방 용량이 꽉 차서 이용 시간이 줄었지만, 그전에는 마트 열고 닫는 시간 언제든 사용할 수 있어서 사람들이 이용하기도 좋았고요. 이런저런 점 때문에 젊은 이용자도 늘어날 수 있는 거 아닌가 싶어요. 부평 기적의 도서관 같은 구립도서관에 설치하면 좋을 거 같아요. 무엇보다 2022년 부평구청에서 무인수거기 활성화를 위해 전단지도 뿌리고 홍보도 열심히 한 듯한데, 아직까지 많이 알려지지 않고 활성화되지 못한 건 위치 선정에 이유가 크지 않을까 싶어요. 대형마트 내 설치된 기기(구청 관리 X)는 4개월도 안 돼서 이용자 연령대가 다양한 건 물론, 이용자 수와 페트병 수거양이 눈에 띄게 늘은 걸 보면 어디에 설치하느냐가 굉장히 중요한 듯해요. 여기는 홍보도 많이 안 한 걸로 알고 있어요.!   ★ 활용 방법 2 : 홍보와 교육! 어린아이, 노인분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되면 좋을 거 같아요. 어린아이, 초등학생에게 쓰레기 배출 교육, 경제 관념 교육용으로 소개해주면 어떨까요? 무인수거기를 아이들에게 쓰레기와 용돈 개념으로 생각해볼 수 있도록. 음료를 마시고 아무 데나 버리던 아이들이 무인수거기를 접해봤다면 한 번쯤은 이전과 다른 생각을 하지 않을까요? ‘이걸 그냥 버릴까? 아니면 무인 수거기에 넣어서 용돈을 쪼금 챙겨볼까?’하고. 요즘 아이들이 10원은 돈으로도 안 본다는 저도 잘 압니다. 하지만 어린 자녀를 둔 현명한 부모님들은 아이에게 적은 돈에 가치를 어떻게 알려줘야 할지 고민하시는 걸로 알고 있어요. 아이들이 직접 용돈을 벌게 해야 하는데, 돈이 노동으로 생긴다는 걸 알아야 하는데 그 방법이 참 적죠. 무인수거기는 그 문제들을 해결하는 아주 좋은 방법이 될 거 같아요. 아이들은 페트병을 깨끗이 씻고, 직접 모으고, 스스로 직접 줍기도 하면서 쓰레기를 그냥 버리는 것과 활용되는 것, 그것이 돈이 되는 것에 대해서 한 번 더 생각해보게 될 거예요. 그리고 덤으로 10원을 부지런히 모으는 경험을 통해 적은 돈에 대해서 긍정적인 경제 관념도 기대할 수 있겠지요. 그깟 10원 때문에 애들이 할까 싶으시겠지만, 주변에 버려지는 페트병이 많고 개인집에서 나오는 페트병도 적지 않아 아이들에게는 꽤 쏠쏠한 용돈이 될 겁니다. ^^ 무엇보다 10원이라도 페트병 넣는 재미가 좀 쏠쏠하고요. 노인분들에게는 소일거리 제공될 거예요. 일이 없으신 노인분들은 한 푼이라도 나올 곳 없나~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분들이 무인수거기를 아신다면 길거리에 버려진 페트병을 그냥 지나치실 리 없겠지요. 아마 선별 시설이 없어 분리배출 해도 일반 쓰레기로 처리되는, 수거하는 기관에서도 돈이 되지 않아 싫어하는 아파트 단지 내 골칫덩어리 생수병은 아마 싹 다 찾아서 무인수거기에 넣으실 겁니다. 정말이지 무인 수거기 사용법만 제대로 아시면 분명 누구보다 열심히 사용하실 겁니다. 소소히 용돈도 버시고요. 어린이집과 유치원도 많은 동네에는 관리소에 무인수거기 하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저기 그냥 버려지는 페트병 다 거기로 들어갈 텐데 하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ㅎㅎ   ■ 문제점   1. 개인정보 유출 : 기계에 핸드폰 번호(=아이디)를 입력해야 포인트 적립을 할 수 있는데요. 화면이 커서 뒤에 있는 사람이 내가 누르는 번호를 훤히 보게 되어있어요. 그게 좀 불편하더라구요. 만약, 무인수거기 설치를 늘리게 된다면 업체에 이런 얘기도 좀 전해주시면 좋겠어요.   2. 새치기에 또 다른 유형, 나 혼자 오래 쓰기 : 무인수거기가 보통 한 사람이 20~40개 이상 넣지 못하게 되어있어요. 근데 어떤 분들은 한 번에 60~100개 이상 가져와서 여러 아이디로 포인트를 다 적립하세요. 한 번 적립하고 다시 뒤로 가서 다시 줄 서시는 분들은 괜찮은데 안 그런 분들이 꼭 계세요. 뒤에 기다리는 사람들은 아랑곳이 없죠. 제가 가던 곳에서는 벌써 이걸로 말싸움이 여러 번 났답니다.... ㅎㅎ 이걸 어떻게 해결하기는 어렵겠지만, 무인수거기에 안내문이라도 붙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나중에 큰 싸움 나기 전에.   3. 절도 위에서도 언급했다시피 아파트 내에 페트병이 수거업체에 돈이 되는 물품인지 아니면 안 가져가는 게 나은 물품인지 확실히 모르겠어요. 후자면 포인트 적립하겠다고 가져가는 게 수거업체에게도 좋지만, 전자라면 얘기가 많이 달라지죠. 근데 그걸 확실히 확인하지 않고 무작정 가져오는 분도 계시는 듯해요. 그렇지 않고서야 개인이 하루에 100개가 넘는 페트병을 가져올 수는 없지 않을까 싶어서요. ㅎㅎ   4. 일단 내것만 대형마트는 워낙 장소가 오픈되어 있어서 그런지 이런 경우를 못 봤는데, 구청에서 관리하는 무인수거기는 마을회관(?) 같은 작은 건물 안에 있다 보니 이용자 몇몇 분이 페트병을 쌓아놓으시더라구요. 그럼 수백 개가 쌓이면서 투입 시간이 오래 걸리게 되고 그건 결국 다른 이용자가 사용하기 힘든 상황을 만들죠. 여러 이용자가 사용할 수 있게 하루 투입양을 제한하기 시작했다고 들었어요. 근데 결국 그게 잘 안되는 거죠. 어떤 분은 페트병 잔뜩 쌓아놓고 무인수거기 관리하는 분께 투입을 부탁하기도 하더라구요. 거의 200개가 넘는 거 투입하는 것도 일이지만, 그렇게 부탁이 시작되면 가끔 오는 분들은 역시나 불편해지겠죠. 관리자분과 친한 분들이 우선적으로 이용하게 될 테니까요. 당장은 이용자가 많지 않아 큰 소란이 없지만, 홍보가 잘 돼서 점점 이용자가 늘어나면 이런 부분이 문제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문제점은 그냥 그동안 이용하면서 제가 불편했던 점을 적었어요. 후에 무인수거기 설치를 늘리게 된다면 구청이나 업체쪽에 이런 정보가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요. ㅎㅎ   무인수거기를 써보고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서 쓴 얘기니까 심각하게 말고 그냥 슥 읽어주세요! 부족함이 많은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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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병 무인수거기로 돈 벌고 환경 오염 확 줄이기!

페트병 무인수거기로 돈 벌고 자원 순환 100% 달성 도전~! 우리나라 전체 인구가 연간 소비하는 페트병이 56억 개라고 합니다. 이미 세계적으로 페트병 쓰레기 문제가 심각하다는 건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텐데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리필과 재사용을 적극적으로 권하고 있지만, 이 역시 잘 시행되고 있지 않다고 해요. 페트병 쓰레기도 많아 문제지만, 분리배출이 잘되지 않고, 아파트 단지 내에서 분리배출 해도 페트병 선별 시설이 없어 일반 쓰레기로 처리된다더라구요. 깨끗한 페트병만이 제대로 재사용 될 수 있다는데, 보통 병을 씻어서 버리지 않으니까 자원 순환이 더 어려운 거 같아요.   그래서 나온 게 페트병 무인수거기인데요. 페트병 1개에 포인트 10원을 주는 기계에요. 깨끗한 생수병, 음료병만 넣을 수 있죠. 저도 대형마트에서 접하게 돼서 이용하게 되었는데요. 이걸 활용해보면 어떨까 합니다. ● 효과가 좋을 거라는 근거 1 : 이용자 증가 부풀려 말하는 게 아니라 정말 4개월 전, 후로 따졌을 때 이용자가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처음에는 무인 수거기가 금방 꽉 차는 일이 없어서 신경 안 썼는데, 요즘은 너무 금방 차서 수거되는 날만 기다립니다. ㅜㅜ (기계 안에 페트병이 꽉 차면 더 투입 불가능하게 돼 있음) 일주일에 3번 기계 속을 비우던 직원분이 5번 이상 오시는데도 하루를 못 버팁니다. 비워진 기계는 4시간도 되지 않아 다 차버려서 앱으로 기계가 비었다는 알림을 실시간 확인하는 상황까지 되었답니다. ㅎㅎ (기계에 대략 1,000개 정도의 페트병이 들어간다고 해요) 이 일로 이걸 활용하면 페트병 자원 순환을 80% 이상은 달성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 효과가 좋을 거라는 근거 2 : 다양한 연령대의 이용자 나이가 많으신 분만 이용할 거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갈 때마다 사람들이 줄을 서는데 거기에는 20~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있었습니다. 성별도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았고요. 누가 10원 벌자고 이걸 하냐 싶으시겠지만, 꼭 돈 때문이 아니라 기왕 내가 먹는 생수병 환경에 해 안 되게 버리자는 마음도 큰 거 같아요. 10원뿐만이 아니라 환경에 도움이 되는 일을 했을 때 만족감까지 얻는 거죠. 그래서 20~40대분들도 많이 하시는 거 같아요. 한다는 것에 의미도 큽니다. ● 효과가 좋을 거라는 근거 3 : 돈이 걸려있으면 아무래도. 10원이라도 돈이 돼서 그런지 귀찮을 텐데도 아주 깨끗하게 병을 정리해서 가져옵니다. (라벨 다 때고 이물질이 묻지 않은 병만 기계에 투입 가능) 분리배출은커녕 일반 플라스틱과 섞여 있거나 라벨을 제대로 떼지 않은 페트병을 보면 ‘아~ 무인 수거기가 우리 동네에 있으면 생수병이 이렇게 쓰레기가 되지는 않을 텐데~.’ 참 아깝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이 무인 기계가 사람들에게 제대로 홍보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치만 된다면, 동네에서 지저분하게 일반 쓰레기로 나가는 생수병은 찾아볼 수 없을 듯해요. ㅎㅎ (아파트 단지 내에 버려지는 페트병은 수거해가는 업체에 전혀 돈이 되지 않는다고 들었어요. 만약, 그게 사실이 아니라면 당연히 아파트 페트병 쓰레기는 손대면 안 돼요. 절도입니다. ㅜㅜ!) ● 효과가 좋을 거라는 근거 4 : 많은 인원을 요하지 않는다. 무인수거기 설치로 인한 자원 순환 증가는 이용자 수와 크게 상관은 없을 듯 싶어요. 무인수거기 1대 주변에 100명이 산다면, 그 100명이 다 이용해야 페트병 1,000개가 모이는 게 아니니까요. 그중 20~30명만 이용해도 페트병 1,000개는 모일 거예요. 왜냐하면, 지금도 무인수거기에 매일 혼자 100개가 넘는 페트병을 가져오는 분이 계시거든요....ㅎㅎ     ★ 활용 방법 1 : 위치 선정 위치 선정 진짜 중요해요. 사람들 접근이 용이한 곳에 무인수거기 설치를 늘려주세요. 대형마트에 설치된 것(구청에서 관리 X)도 써보고 구청에서 관리하는 마을회관(?) 같은 곳도 가봤는데요. 구청에서 관리하는 무인수거기는 위치도 유동성이 많은 곳이 아니고, 사용 시간이 설치 지점마다 다르고 너무 제한적인 곳도 있더라구요. 그래서인지 구청 관리 무인수거기 중 제가 갔던 쪽은 연령대도 높았고 홍보도 제대로 안 되어있는지 방문 인원도 그리 많지 않다고 해요. 제가 처음 접했던 대형마트는 다양한 연령대가 편하게 들르는 분위기였거든요. 마트 내 무인수거기 이용하고 있으면 마트 손님들이 지나가다 물어봐요. 이거 어떻게 하는 거냐고. 홍보가 저절로 되는 거죠. 지금은 금방 용량이 꽉 차서 이용 시간이 줄었지만, 그전에는 마트 열고 닫는 시간 언제든 사용할 수 있어서 사람들이 이용하기도 좋았고요. 이런저런 점 때문에 젊은 이용자도 늘어날 수 있는 거 아닌가 싶어요. 부평 기적의 도서관 같은 구립도서관에 설치하면 좋을 거 같아요. 무엇보다 2022년 부평구청에서 무인수거기 활성화를 위해 전단지도 뿌리고 홍보도 열심히 한 듯한데, 아직까지 많이 알려지지 않고 활성화되지 못한 건 위치 선정에 이유가 크지 않을까 싶어요. 대형마트 내 설치된 기기(구청 관리 X)는 4개월도 안 돼서 이용자 연령대가 다양한 건 물론, 이용자 수와 페트병 수거양이 눈에 띄게 늘은 걸 보면 어디에 설치하느냐가 굉장히 중요한 듯해요. 여기는 홍보도 많이 안 한 걸로 알고 있어요.!   ★ 활용 방법 2 : 홍보와 교육! 어린아이, 노인분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되면 좋을 거 같아요. 어린아이, 초등학생에게 쓰레기 배출 교육, 경제 관념 교육용으로 소개해주면 어떨까요? 무인수거기를 아이들에게 쓰레기와 용돈 개념으로 생각해볼 수 있도록. 음료를 마시고 아무 데나 버리던 아이들이 무인수거기를 접해봤다면 한 번쯤은 이전과 다른 생각을 하지 않을까요? ‘이걸 그냥 버릴까? 아니면 무인 수거기에 넣어서 용돈을 쪼금 챙겨볼까?’하고. 요즘 아이들이 10원은 돈으로도 안 본다는 저도 잘 압니다. 하지만 어린 자녀를 둔 현명한 부모님들은 아이에게 적은 돈에 가치를 어떻게 알려줘야 할지 고민하시는 걸로 알고 있어요. 아이들이 직접 용돈을 벌게 해야 하는데, 돈이 노동으로 생긴다는 걸 알아야 하는데 그 방법이 참 적죠. 무인수거기는 그 문제들을 해결하는 아주 좋은 방법이 될 거 같아요. 아이들은 페트병을 깨끗이 씻고, 직접 모으고, 스스로 직접 줍기도 하면서 쓰레기를 그냥 버리는 것과 활용되는 것, 그것이 돈이 되는 것에 대해서 한 번 더 생각해보게 될 거예요. 그리고 덤으로 10원을 부지런히 모으는 경험을 통해 적은 돈에 대해서 긍정적인 경제 관념도 기대할 수 있겠지요. 그깟 10원 때문에 애들이 할까 싶으시겠지만, 주변에 버려지는 페트병이 많고 개인집에서 나오는 페트병도 적지 않아 아이들에게는 꽤 쏠쏠한 용돈이 될 겁니다. ^^ 무엇보다 10원이라도 페트병 넣는 재미가 좀 쏠쏠하고요. 노인분들에게는 소일거리 제공될 거예요. 일이 없으신 노인분들은 한 푼이라도 나올 곳 없나~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분들이 무인수거기를 아신다면 길거리에 버려진 페트병을 그냥 지나치실 리 없겠지요. 아마 선별 시설이 없어 분리배출 해도 일반 쓰레기로 처리되는, 수거하는 기관에서도 돈이 되지 않아 싫어하는 아파트 단지 내 골칫덩어리 생수병은 아마 싹 다 찾아서 무인수거기에 넣으실 겁니다. 정말이지 무인 수거기 사용법만 제대로 아시면 분명 누구보다 열심히 사용하실 겁니다. 소소히 용돈도 버시고요. 어린이집과 유치원도 많은 동네에는 관리소에 무인수거기 하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저기 그냥 버려지는 페트병 다 거기로 들어갈 텐데 하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ㅎㅎ   ■ 문제점   1. 개인정보 유출 : 기계에 핸드폰 번호(=아이디)를 입력해야 포인트 적립을 할 수 있는데요. 화면이 커서 뒤에 있는 사람이 내가 누르는 번호를 훤히 보게 되어있어요. 그게 좀 불편하더라구요. 만약, 무인수거기 설치를 늘리게 된다면 업체에 이런 얘기도 좀 전해주시면 좋겠어요.   2. 새치기에 또 다른 유형, 나 혼자 오래 쓰기 : 무인수거기가 보통 한 사람이 20~40개 이상 넣지 못하게 되어있어요. 근데 어떤 분들은 한 번에 60~100개 이상 가져와서 여러 아이디로 포인트를 다 적립하세요. 한 번 적립하고 다시 뒤로 가서 다시 줄 서시는 분들은 괜찮은데 안 그런 분들이 꼭 계세요. 뒤에 기다리는 사람들은 아랑곳이 없죠. 제가 가던 곳에서는 벌써 이걸로 말싸움이 여러 번 났답니다.... ㅎㅎ 이걸 어떻게 해결하기는 어렵겠지만, 무인수거기에 안내문이라도 붙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나중에 큰 싸움 나기 전에.   3. 절도 위에서도 언급했다시피 아파트 내에 페트병이 수거업체에 돈이 되는 물품인지 아니면 안 가져가는 게 나은 물품인지 확실히 모르겠어요. 후자면 포인트 적립하겠다고 가져가는 게 수거업체에게도 좋지만, 전자라면 얘기가 많이 달라지죠. 근데 그걸 확실히 확인하지 않고 무작정 가져오는 분도 계시는 듯해요. 그렇지 않고서야 개인이 하루에 100개가 넘는 페트병을 가져올 수는 없지 않을까 싶어서요. ㅎㅎ   4. 일단 내것만 대형마트는 워낙 장소가 오픈되어 있어서 그런지 이런 경우를 못 봤는데, 구청에서 관리하는 무인수거기는 마을회관(?) 같은 작은 건물 안에 있다 보니 이용자 몇몇 분이 페트병을 쌓아놓으시더라구요. 그럼 수백 개가 쌓이면서 투입 시간이 오래 걸리게 되고 그건 결국 다른 이용자가 사용하기 힘든 상황을 만들죠. 여러 이용자가 사용할 수 있게 하루 투입양을 제한하기 시작했다고 들었어요. 근데 결국 그게 잘 안되는 거죠. 어떤 분은 페트병 잔뜩 쌓아놓고 무인수거기 관리하는 분께 투입을 부탁하기도 하더라구요. 거의 200개가 넘는 거 투입하는 것도 일이지만, 그렇게 부탁이 시작되면 가끔 오는 분들은 역시나 불편해지겠죠. 관리자분과 친한 분들이 우선적으로 이용하게 될 테니까요. 당장은 이용자가 많지 않아 큰 소란이 없지만, 홍보가 잘 돼서 점점 이용자가 늘어나면 이런 부분이 문제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문제점은 그냥 그동안 이용하면서 제가 불편했던 점을 적었어요. 후에 무인수거기 설치를 늘리게 된다면 구청이나 업체쪽에 이런 정보가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요. ㅎㅎ   무인수거기를 써보고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서 쓴 얘기니까 심각하게 말고 그냥 슥 읽어주세요! 부족함이 많은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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