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발자취
[ 이 생각은 2025년 08월 17일 시작되어 총 6명이 참여하였습니다. ]
전통문화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어떤 산림자원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산림청 님의 생각
2025.08.17
참여 의견을 이렇게 정리했습니다! 산림청님의 의견정리2025.09.17
많은 분들께서 다양한 의견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 전통소재로써 옻칠(옻나무)
2. 전통소재로써 황칠(황칠나무)
3. 전통한지의 품질 향상을 위한 닥나무의 품종별 특성과 재배 조건

등을 의견으로 제시하여 주셨습니다.
산림자원은 단순히 목재를 제공하는 경제적 가치를 넘어, 의식주를 해결하는 터전이자 정신적 가치를 형성하는 중요한 매개체로써 우리 민족의 전통문화와 삶에 깊숙이 뿌리내려왔습니다. 

이 중에서 닥나무를 원료하는 한지는 기록을 남기는 매체로써 우리 전통문화에서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산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용도, 원료, 제조 지역, 가공 방법에 따라  국내 고문헌에 기록된 명칭만 약 284종이 등장할 정도로 그 종류가 다양하지만 많은 종류의 전통한지가 명확한 제조법이 전수되지 않아 그 다양성이 점차 줄어가는 상황입니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이러한 제조법이 전수되지 않았던 한지 중 태지라고 불리는 한지의 제조법을 복원하는 등 전통 한지에 대한 연구와 더불어 품질이 우수한 한지 제조를 위한 고품질 닥나무 생산과 기계화 공정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 고유의 문화적 유산을 잇고 관련 산업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하여, 또한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매력적인 콘텐츠로 만들기 위하여 다양한 산림전통소재자원 연구를 수행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전통문화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어떤 산림자원에 대한 연구가 필요한지 
국민 여러분의 좋은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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