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적인 학교 재난대비·대응 교육 및 훈련을 위한 인식 조사에 대한 설문 결과 '학교에서 재난안전 교육과 훈련 시 가장 중점적으로 다뤄야 할 재난 유형은?'이라는 질문에 가장 많은 응답자(50%)가 생활안전사고(응급처치, 교통안전 등)를 가장 중요하다고 선택했습니다. 그다음으로는 복합재난(26.6%)과 사회재난(14.5%) 순이었고, 자연재난은 8.9%로 가장 낮았습니다.
 '가장 효과적인 재난 대비·대응 교육 방법은?'이라는 질문엔 학교 현장으로 찾아가는 재난안전 교육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37.1%), 그 다음은 재난안전체험 시설 연계 교육(31.5%)과 재난 대비 모의 훈련(28.2%)이 비슷하게 뒤를 이었습니다. 토론 훈련을 효과적이라고 본 응답은 적었고(3.2%), 가장 낮은 비율이었습니다.
 다음 설문인 '재난 대비 교육 및 훈련은 얼마나 자주 하는 것이 좋을까?'에는 분기별 1회(3개월에 한 번)가 적절하다고 생각한 사람이 가장 많았고(63.7%), 연 1회는 26.6%, 월 1회는 9.7%에 그쳤습니다.
즉,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며, 현장 중심 교육 방식을 선호하고, 분기마다 한 번 정도의 교육이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위 설문으로 인한 결과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