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소방서, 출근 중 교통사고 현장에서 인명구조 활동 펼쳐
충주소방서 직원, 출근 중 교통사고 현장에서 인명구조 활동 펼쳐!
충주소방서(서장 이정구) 직원이 출근 중 교통사고 현장에서 인명 구조 활동을 펼쳐 지역에 귀감이 되고 있다.
14일 소방서에 따르면 수안보119안전센터 소방위 정상균, 소방교 정진원은 출근 중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신속하게 119신고와 구조 활동을 펼쳐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날 오전 6시30분께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학평지하차도 부근에서 1톤 트럭과 승합차량이 충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들은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곧바로 119종합상황실에 신고했다.
이어 이들은 두 차량의 탑승자 상태를 확인하고 1톤 트럭 조수석으로 접근해 차량이 전도돼 미쳐 빠져나오지 못한 운전자를 구조하는 등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켰다.
또 현장에서 부서진 차량 파편 등을 정리하고 다시 일어날 수 있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이 올 때까지 현장을 통제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에 역할을 최선을 다했다.
정상균 소방관은 "소방공무원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며 "다치신 분들의 빠른 쾌유를 바라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서 항상 힘쓰겠다"고 전했다.
충주=조재광 기자 cjk923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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