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고령자용, 병약자용 식품에 대한 개발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고,

또한 고령자용과 병약자용 식품을 구분하여 개발할 필요가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고령자용 식품 또는 병약자용 식품을 개발하기 위한 보다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토론하고자 하니

많은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현제 시장에서 출시되고 있는 제품들을 살펴보면 "고령자를 위한 식품"과 "병약자를 위한 식품"이 명확히 구분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신진대사 등이 상대적으로 약한 사람을 대상으로 하고, 건강 증진에 초점이 맞춰진 점 등 서로 유사한 점도 많기 때문이라 생각되는데요.

최근 고령식이 단순 건강 증진을 넘어 "먹는 즐거움"을 주는 부분까지 영역이 확대되고 있어 고령식과 환자식을 똑같이 볼 수는 없다는 시각도 존재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투표해주시기 바랍니다.

최근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급속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각 산업분야에서 고령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고령자의 수요에 대응한 제품, 서비스 개발이 요구되고 있는데요.

특히나 고령자는 씹는 기능과 소화 기능이 상대적으로 저하되어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거나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가 많아 건강증진, 노후생활의 질 개선을 위해 식품 분야에서도 고령자 맞춤형 제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소화, 흡수, 대사 능력이 떨어지는 병약자를 대상으로 한 식품시장의 규모도 점차 증가하고 있는데요.

특히 최근 병약자용 식품이 맛이 없다는 편견을 깨고 건강과 입맛을 한번에 사로잡는 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정부에서는 고령자, 병약자를 위한 맞춤형 식품개발을 지원하여 시장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고령자를 위한 어떤 식품개발이 필요할지, 또는 식품개발을 위해 개선할 제도가 있을지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세계 식품산업의 시장 규모는 IT산업이나 자동차산업보다도 규모가 큰 산업이며 국내 식품, 외식시장도 그 규모가 164조원에 이르는 등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큽니다.

그러나 식품제조업은 타 제조업에 비해 그 기반이 매우 영세하고, 인력부족 또한 심각함에 따라 기업의 성장동력이라 할 수 있는 핵심기술 확보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입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부각되고 있는 4차산업 관련 기술(3D프린팅, 사물인터넷, AI,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식품산업의 핵심기술 개발을 지원하고자 합니다. 

식품분야에 4차산업 관련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를 통해 다음년도 식품분야 연구개발 추진에 활용하고자 하니 국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