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개선사업 완료지구 성과 측정시 고려사항에 대한 의견수렴
매년 변덕스러운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로 많은 농경지가 침수피해를 입어 여름철 과일과 채소류의 가격이 급등하는 문제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그동안 애써 농사지은 농민들의 수고와 노력이 한순간에 물거품이 되고 마는데 이는 피해당한 농민의 어려움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농산물 가격 급등에 따른 서민경제에도 고통을 가중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이를 완전히 해결할 수 없지만, 이러한 문제점을 예방하고자 상습침수지역에 대한 배수개선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75년부터 ’16년까지 전국 상습침수지역 303천ha 중 58%인 176ha 농지에 대하여 배수개선사업을 완료하였습니다.
그런데, 사업이 완료된 지역의 사업이 잘되었는지 안되었는지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
사업이 완료되었다고 해서 침수피해를 방지했다고 어떻게 판단할 수 있을까요?
현재 사용되는 방법은 지금까지 완료된 지구에 대하여 완료 후 5개년동안 침수피해가 발생되었는지를 모니터링하는 방식으로 측정 중에 있습니다.
최근 5개년 동안 준공된 지구의 수혜지역에 침수피해가 발생되었는지를 시ㆍ도 담당자가 행정안전부의 수해피해 결과 자료와 비교하여 피해가 발생하였는지를 확인하는 방식입니다.
결과를 모니터링하는 것은 현재 추진 중인 사업방식이 잘되고 있는지, 어느 부분에서 보완이 필요한지를 가늠할 수 있기에 꼭 필요한 절차입니다.
현재 측정중인 모니터링 방식에서 좀더 보완이 필요하거나 추가로 검증해야할 사항이 있을까요?
많은 예산을 들여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기에 보다 효율적인 집행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완료된 사업에 대한 평가를 위한 다른 좋은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우리 국민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