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30일부터 추진해 온 "AI 방역 개선 대책"에 대한 '생각의 탄생'에서 모아주신 의견 중 가장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는 가축방역의 근간인 일선 시군 방역공무원들의 처우 개선과 충원 문제인 것으로 여겨집니다.

문재인 정부는 시군구 단위 지방자치단체에서 가축방역관을 맡고 있는 공무원에게 50만원의 추가 수당 지급을 약속한 바 있습니다만, 가축방역관의 업무를 덜어주는 것은 아니기에 근원적인 해결책은 아닙니다. 과연 어떻게 하면 수의사들이 자발적으로 시군구에서 가축방역관으로 근무하고 싶은 여건이 조성될까요? 이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을 다시 한 번 모아주시어 관련 정책 추진에 참고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바랍니다.

우리 부는 2017년 4월에 수립한 ‘AI, 구제역 방역 개선대책’에 대한 대국민 홍보 및 의견수렴을 통해 AI 반복 발생에 따른 경제, 사회적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2018년 2월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강도 높은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고자 국민의 아이디어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보다 내실있는 내용으로 정책을 추진코자 하오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