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의견을 이렇게 정리했습니다!
경기도님의 의견정리2018.10.10
양평 평생학습센터 국민디자인단의 궁극적인 목표인 열린 커뮤니티 중심의 「우리동네 구석구석 학습공간 학습여행」 구현이라는 숙제를 풀기위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국민의 의견을 ,
3가지 문항으로 각각 주관식으로 답변토록 하였으며, 공감 29명 / 공유 9명 / 총 참여인원 21명으로 조사되었습니다.
1) 학습여행은 10명 내외의 학습자와 강사가 만납니다. 이 때 처음 보는 이웃과 쉽게 친해질 수 있는 노하우가 있나요? 라는 질문에는
☞ 공감할 수 있는 관심있는 이야기나 주제를 통한 소통 등 공통관심사가 6명(29%)으로 가장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고, 눈 마주치며 처음보는 이웃과 반갑게 인사하는, 웃는 얼굴로 반갑게 인사하기가 6명(28%)으로 두 번째를 차지하였으며, 편안하고 원활한 진행, 아이스브레이킹, 조별 체험, 50문 50답 등 강사의 능력이 4명(19%)으로 세 번째를 차지하였으며, 「고향 얘기, 시간이 해결해줌, 학습여행 집중 등」 기타가 3명(14%)로 그 뒤를 이었으며, 양평살이 문제 토론 등 지역문제 논의(10%)가 5위를 차지 했다.
2) 혹시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지역 기반 커뮤니티가 있다면, 커뮤니티를 지속시키는 원동력이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라는 질문에는
☞ 구성원간의 경험의 공유와 공감으로 대표되는 이해와 소통이 5명(24%)으로 가장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고, 적절한 피드백과 주도적 이끔 등 관리자의 노력이 4명(19%) · 「학습여행 집중, 동아리 형성, 원동력 없음, 콘텐츠와 주민의 관심」 등 기타의견이 4명(19%)으로 공동 2위로 나타났으며, 관심분야 등 공통의 관심사가 3명(14%) · 정기적인 만남과 커뮤니티간 연합활동 등 지속적 참여도 3명(14%)로 공동 5위로 나타났으며, 마지막으로 커뮤니티 정착기까지 지원과 정책이 필요하다는 행·재정적 지원이 2명(10%)으로 6위를 차지 했다.
3) 학습여행에는 학습자와 강사 외, 운영과 관리를 도맡아 하는 ‘평생학습 매니저’가 참여합니다. 커뮤니티 활성화와 지속을 위해 매니저가 꼭 도움을 주었으면 하는 것이 있나요? 라는 질문에는
☞ 평생학습매니저가 중간자의 역할을 잘 해야 한다는 학습자와 강사간 소통창구가 5명(24%) · 신규정보 제공이나 참여방법 홍보 등 커뮤니티 홍보가 5명(24%)으로 공동으로 가장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네이버 밴드나 카톡방 등을 이용한 유지 관리 등 지속적 참여에 대한 도움이 4명(19%) · 「학습여행 집중, 회원관리, 분위기 메이커 역할 중요, 매니저 응원 필요」 등 기타의견이 4명(19%)로 공동 3위를 차지하였으며, 비회원의 관심유도를 위한 컨텐츠 등 양질의 콘텐츠 개발이 3명으로 5위를 차지하였다.
설문외 추가로 댓글에 올려주신 아이디어로는 행·재정적 기반 조성 노력이 필요하다는 등 여러 소중한 의견이 있었습니다.

2018년도 양평군의 국민디자인단 주제는
‘양평 구석구석! 우리동네 학습공간학습여행!’으로, 양평군이 운영하는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주제입니다.
안녕하세요! 양평군 국민디자인단입니다.
지역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학습의 장으로 출발한 「양평 구석구석! 우리동네학습공간 학습여행!」은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경험·재능·기술 등을 지역사회로 환원하는 주민 참여형 공생 프로젝트입니다.
양평군은 넓은 면적과 높은 임야비율의 지역적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때문에 주민들은 생활권과 동떨어져 있는 기존 교육 시설에 물리적·심리적 부담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주민들이 느끼는 부담이 평생학습 참여에 어려움이 되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역 내 유휴공간이나 카페, 음식점, 박물관 등을 함께 배우고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커뮤니티 공간, 즉 ‘학습공간’으로 활성화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주민들은 평생학습 참여에 대한 경제적 부담감을 해소뿐만 아니라, 생활권과 근접한 학습공간을 통해 다양한 학습 기회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① 농촌체험마을에서 할머니가 전수하는 전통 옛 막걸리 만들기 수업
② 마을 교회에서 목사님께 배우는 보이차 수업
③ 마을 카페 사장님께 배우는 바리스타 수업
등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경험하고 공유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프로젝트를 통해 양평군이 지향하는 평생교육의 최종 목표는
첫째,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양평군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평생교육의 기회확대,
둘째, 지역 커뮤니티의 활성화입니다.
지난 2018. 7. 27. ~ 8. 10. 까지 양평 국민디자인단에서 좀 더 비중을 두어야 할 성장 방향에 대해 국민의 의견을 구했습니다. 총 85명이 참여함으로써, 교육(평생학습 프로그램 체계화 · 고도화 21명 / 24.7%) 중심이 아닌,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커뮤니티(64명 / 75.3%) 중심으로 성장해야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현재 우리동네 학습공간 학습여행 기존 운영시스템에 서비스 디자인 방법을 활용하여 평생학습매니저 등 핵심 이해관계자의 경험을 중심으로 경험단계별 도구(kit)와 포트폴리오 제작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프로그램 운영체계 완성, 콘텐츠 고도화, 나아가 열린 커뮤니티로의 성장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양평군 강상면 소재에 있는 강상현대아파트 경로당의 경우, 노인들의 휴락(休樂)공간을 지역 주민들의 유기적 학습공간으로 탈바꿈하였습니다. 삶의 터전에서 ‘서예’라는 학습 컨텐츠를 접하면서 성별·연령·계층의 관계없이 아파트 주민 모두가 스스로 배우고 가르치는 배움터를 조성하였습니다.
소통 단절의 대표적 공간인 아파트에서 학습 경험을 서로 나누는 사례를 바탕으로 이웃과 자연스레 소통하는 방법과 세대의 갈등을 해소하는 방법 등을 공유하는 커뮤니티 경로(經路)당을 구현하면서 새로운 어메니티 경로당(敬老堂)의 모델을 제시하였습니다.
우리동네 학습공간 학습여행의 키워드는 3P 원칙, People(사람 중심의), Place(공간을 통한), Partnership(사람과 사람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경험의 성장 강화입니다.
기존 평생학습사업이나 커뮤니티는 생업(농업) 기반의 인간관계로 국한되어 폐쇄적입니다.
이와 달리, 우리동네 학습공간 학습여행은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원주민과 이주민 모두가 모여서 자유롭게 토론하며 운영되는 커뮤니티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주민이 주도적으로 운영하고, 양평군이 이를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이 사업은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열린 장소와 새로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이 학습의 주체가 되어 민주시민교육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역주민의, 지역주민을 위한, 지역주민에 의한 관계 중심형 사업으로 전개될 것입니다.
양평 평생학습센터 국민디자인단의 궁극적인 목표인 커뮤니티 중심의 「우리동네 구석구석 학습공간 학습여행」 구현이라는 숙제를 풀기위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국민의 의견을 수렴코자 합니다.
어린아이부터, 노인층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쉽고 간단한 아이디어부터 진중한 의견까지 모두 충분히 고민, 검토하여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