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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모음

생각의 발자취
[ 이 생각은 2018년 10월 12일 시작되어 총 5명이 참여하였습니다. ]
시청 당직실 전화 시 자동녹음 시스템을?
이 생각은 "시청 당직실 전화 시 자동녹음 시스템을?"에서 출발하였습니다.
참여 의견을 이렇게 정리했습니다! 충청북도님의 의견정리2018.11.20

2차 대화역시

시스템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었습니다

※ 제천시에 접수된 제안 중 불채택 제안에 대한 생각입니다.


요즘 많은 기업, 기관에 전화를 걸면 쉽게 들을 수 있는 멘트가 있습니다.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상담내용이 녹음됨을 알려 드립니다."


아마도 처음 이 멘트가 사용될 무렵에는 여러 가지 문제가 있었겠지요. 녹음 자체에 불쾌함을 느끼시는 분들도 있었을 것이고 녹음된 자료 보관에 관한 문제도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제 대부분 이 멘트에 대해 특별한 거부감을 갖지 않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많은 기업, 기관 전화에서 아주 자주, 오랜 기간 들어왔기 때문이죠.

제천시청에는 통화 중 녹음 시스템이 이미 구축되어있습니다! 대부분의 직원들이 그 사실을 알고 있지요. 

하지만 어떻게 쓰는지 아는 직원이 거-의 없다는 사실. 아무도 안 쓰니까 사용방법을 잊어버렸죠. 사실, 욕설 폭언을 시작한 민원인에게 지금부터 통화 녹음하겠습니다. 라고 말하고 녹음을 시작한다는 건 그 순간 폭언을 멈추게 할 수는 있을지 몰라도 민원인과의 전쟁을 선전포고한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그래서 많은 직원들이 욕설을 듣고도, 폭언에 인격 모독을 당해도 속으로 삭힐 뿐이죠. 당직실에 화가 나서 전화를 할 때 상담 연결 전에 녹음이 된다는 멘트를 듣고 나면 아무래도 심한 이야기는 안 하게 되지요. 물론 중간에 상대방이 녹음할 거니까 욕하지 마세요- 라고 말하더라도 심한 이야기는 안 하게 될 겁니다. 하지만 그 둘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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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합니다. 당직실에 자동 녹음 시스템이 생긴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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