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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모음

생각의 발자취
[ 이 생각은 2025년 09월 06일 시작되어 총 5명이 참여하였습니다. ]
고등학교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학교폭력예방교육을 들을 때마다 항상 이게 효과가 있을까 라고 생각했습니다. 현재 예방교육은 주로 영상물을 시청하는 활동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많은 학생들은 이런 영상 교육에 집중하기 어려워합니다. 제 주관적인 생각만으로 판단한 것이 아닙니다. 22년도 전북교육청에서 부안 고등학생 대상으로 실시한 관련 설문에서 학생들이 학교폭력예방교육에 문제점이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련한 법률 제 15조에 학교폭력예방교육이라는 항목이 있습니다. 이곳에 추가되었으면 하는 제도로 2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 유튜브 교육 TV 채널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10년의 성과라는 영상 2시간 12분 즈음에도 언급된 제도인데, 교과 연계 활동을 추가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고등학생, 심지어 요즘은 중학생 마저도 교과활동이 아니라면 제대로 참여하는 학생이 없을만큼 소위 말해 수업 편식을 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조금은 강압적이지만 교과를 연계한 활동을 도입한다면 어쩔 수 없이 더 많은 학생들이 학교폭력 문제를 생각해보게 할 수 있습니다. 이는 학교폭력에 대하 더 깊게 생각해볼 기회를 제공할 수 있으며 이는 곧 학생들 스스로가 학교폭력에 대한 반성을 해볼 기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둘째는 학교폭력예방교육신설단체를 설립하는 것입니다. 이 단체의 핵심은 바로 구성원이 실제 피해자와 가해자로 구성되어있다는 것입니다.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지만 포괄적으로 얘기해서 각종 심사를 통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사가 가능한 상태인지 고려하여 피해자분과 가해자들을 뽑습니다. 당연히 자원을 해야만 고용할 수 있구요. 이런 분들께서 학교로 파견을 나가 피해자의 실제 고통과 가해자의 후회를 낱낱이 보여주면 학생들은 그 잔인함과 슬픔, 부정적인 측면을 완전하게 접촉하게 됩니다. 이를 고안해본 이유는 유튜브에 종종 실제 전쟁 영상이 올라옵니다. 보고 나면 절로 얼굴이 찌뿌려지고 댓글을 보면 모든 댓글이 '전쟁의 잔인함', '전쟁이 사라져야 한다' 등의 목소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학교폭력의 실제성을 드러내 학생들의 공감과 감정을 자극하고 학교폭력이 부정적인 대상임을 스스로 인식하게 하고 근절의 대상임을 강조하여 자체적인 제거의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제 의견에 부족한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런 정책을 실시했을 때 발생할 문제점과 개선점, 그리고 더 좋은 방향성을 함께 공유해주세요.
  • 참여기간 : 2025-09-06~2025-11-05(24시 종료)
  • 관련주제 : 교육>학생복지·인권
  • 그 : #학교폭력예방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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