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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모음

생각의 발자취
[ 이 생각은 2025년 07월 09일 시작되어 총 2명이 참여하였습니다. ]
유전자 편집 시대, 생명윤리에 대한 시민 토론의 장을 만들어 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남녕고등학교 3학년 고수민입니다. 
최근 유전자 편집 기술의 발전으로 특정 종을 인위적으로 복원하고 멸종시키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유전자 편집 기술을 통해 멸종 위기종의 유전적 다양성을 높이는 데 활용될 수도 있지만, 변형된 생물체가 예상치 못한 부정적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에는  단순한 과학기술의 영역을 넘어, 생명에 대한 인식, 생태계에 대한 책임, 그리고 인간의 개입이 어디까지 허용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윤리적 성찰이 필요합니다.
유전자 편집 기술이 가져올 생태계의 변화에서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경험하게 되는 것은 시민입니다. 따라서 시민은 이러한 기술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어디까지 허용될 수 있는지에 대해 의견을 표현할 권리와 기회를 가져야 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이런 주제에 대해 지역 사회에서 배우거나 토론할 기회는 거의 없었습니다. 
따라서 저는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유전자 편집과 생명윤리’에 대한 지역 강의와 토론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시기를 건의드립니다. 
시민과 미래세대가 과학기술과 생명에 대한 윤리적 시각을 기르고, 함께 의견을 나누며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각 지역에서 아래와 같은 형식으로 진행되면 좋겠습니다.

-유전자 편집 기술 및 윤리 이슈에 대한 전문가 특강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소규모 토론회
-토론 내용을 정리하여 지역 사회와 교육기관에 공유

 이러한 프로그램은 청소년과 시민 모두가 과학을 단순한 기술로만 보지 않고,
생명과 사회, 인간에 대한 책임감을 함께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앞으로 생명과학 기술이 더 발전할수록, 생명윤리와 가치에 대한 성찰과 논의는 점점 중요해질 것입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사회 전체가 함께 생명윤리에 대해 토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참여기간 : 2025-07-09~2025-07-23(24시 종료)
  • 관련주제 : 교육>학교밖교육
  • 그 : #생명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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