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전공의 집단 의료중단 행위에 대해 비판하고자 합니다!!
[의료]전공의 집단 의료중단 행위에 대해 비판하고자 합니다!!대한민국 국민으로써, 최근 계속 중점 보도되고 있는 뉴스 기사들을 보다보다 못해, 이렇게 글로써 국민의 한사람으로, 제 생각을 나누고 표현하고자 합니다.현재 우리나라의 특정 지역(수도권 및 대도시)과 특정 진료과목(성형외과 및 치과 등)으로만 치우친 의사들의 몰림 현상으로 인해, 대부분 연령대가 높은 시골에서는 그만큼 의사들이 꼭 필요한 곳이지만, 정작 의사가 부족하여 실질 진료를 받고자 대도시로 이동중에 사망하는 환자들이 상당하며, 저출산으로 인해 소아청소년과 의사들의 수도 많이 부족합니다. 이런 사태에 대해 정부에서 대안책으로 발표된 의료인력 수 확충 대안에 대해, 전공의들이 집단으로 단합하듯, 곳곳에 아우성치는 환자의 생명은 무시한 체로 의료 현장을 이탈하였으며, 정부가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협상하려하는 이들에 대해 의료면허 취소라는 강경 대응까지 진행하려하니, 이제는 환자의 생명을 담보로 의료 현장을 마음대로 이탈한 이들에게 힘을 보태어주려는 의도로, 서울의대 교수 전원이 사직하겠다고 결정했다는 사실을 접하였습니다.우선, 지금까지 진행되어져 온 사태를 지켜본 결과, 국민의 생명과 국민을 위한 일이라기 보다는, 만약 정부안대로 의대 정원이 증대되면 그만큼 의료 현장에서 본인들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고, 수요와 공급 원칙에 따라 의료진이 수령할 급여 등도 상대적으로 감소될 것으로 예상하고서, 그저 의료진 본인들 집단의 이익에 반한다는 생각에서, 집단의 사익만을 위해, 진행되어져 온 사태라고 저에게는 보여집니다.제일 먼저, 국민들에게 사전 동의나 환자들에게 사전 양해나 다른 어떠한 대안 조치도 없이, 의료진들이 본인들의 이익을 쟁취하기 위해 정부를 상대로 환자의 생명을 담보로 삼은 체 집단 행동을 하고 있는 것이며, 이러한 이기적인 생각을 가지고서 의료 현장을 떠난 이들로 인해, 현재 현장에 남아, 떠난 이들의 몫까지 몇곱절로 더 힘든 진료를 진행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는 정말 안타까움과 함께 고마운 마음 뿐입니다.정말 무엇보다도 이 사태를 지켜보면서 화가 났던 건, 내 가족일지도 모를 환자의 생명을 담보로 삼고, 이렇게 집단 행동으로 집단의 이익만을 위해 정부에 맞서고 있다는 이 상황 자체가, 의료진이라면 필수적으로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할 것인데, “나의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첫째로 생각하겠노라.” 히포크라테스 선서 내용에 부합하느냐는 것입니다.그런데, 이러한 의료진의 자질 자체에 의문이 드는 이들을 위해, 이번에는 서울의대 교수가 전원 사직하겠다면서, 이러한 의료인의 자질이 의심스러운 이들의 면허 취소를 막기 위해, 또 다른 어처구니 없는 소식이 들려오니, 정말 이러한 현재 사태가 개탄스러우며, 진정한 스승이라면 제자의 잘못에 대해 수정하도록 가르쳐주어야 하는데, 오히려 잘못된 부분을 감싸면서 사태를 더 크게 만들고 있다니...!!! 잘못된 가르침 덕분에 제자들도 잘못된 행동을 지속하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환자의 생명을 담보로 집단 행동으로 의료 현장을 이탈해버리고, 다른 대안없이 환자의 아우성과 고통과 비명을 그저 모른 척하면서 정작 본인들의 의견과 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해,본인들의 소리에 귀기울여주지 않는다며 정부에 맞서고 있는 이들 모두!!!!정말 환자의 생명을 다룰 의사될 자질과 사명이 있는지 정말 의심스럽습니다.원인이나 이유가 어찌 되었든, 절대 환자의 생명을 상대로 담보 삼고서, 본인들의 생각과 주장을 관철시키려 하는 이러한 행위 자체는 비인륜적이며 비양심적이며,이러한 생각을 가진 전공의는 차라리 정부 대처대로 강력하게 의사 면허 취소까지 진행되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만 듭니다.방법이 잘못되었고 과정이 잘못되었습니다.!!!각자 생각의 다름이나 주장은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집단적으로 사익을 추구하기 위해, 지금 행동하고 있는 이 행동은 잘못되었습니다.정부는 추후 이렇게 또 환자의 생명을 담보로 의사들이 집단 행동하지 못하도록 강력하게 대응해주시고,의료현장을 떠났던 전공의들 중 본인의 과실을 깨달았다면 의료현장으로 복귀하시고,이들을 감싸기 위해 사직하겠다던 교수님들은 제발 제자들의 잘못을 바로잡도록 해야지 같이 사안을 더 크게 만들도록 동조하지 마십시오.제가 생각하기에, 의료는 공공의료여야 하며, 민영화가 본격 추진되면 정작 피해를 입는 건 국민입니다. 현재, 미국에서는 비싼 의료보험료를 납부하지 못한 사람들은 비싼 의료비를 감당하지 못하여 아프지만 실질 필요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으며, 감기 치료하는데만 치료비로 우리나라의 몇배나 더 비싸다고 합니다.의료진의 처우 개선도 분명 필요한 것은 맞지만, 이러한 협상테이블에 굳이 환자의 생명을 담보로 해야 하는지 묻고 싶으며,본인들은 환자 생명 담보로 한 적 없다고 핑계될 수 있겠지만, 과연 의사가 직업으로만 볼 수 있을까요?보통 직업이여도 각 역할별 소명과 역할은 있습니다.특히, 환자의 생명을 다루는 직업인, 의사 또한 직업윤리가 있습니다.지금 국민들의 세금을 다시 해당 의료인력의 공백에 사용하도록 만든 이 사태에 대해,국민으로서 진정으로 되묻고 싶습니다. 정말 의사가 직업이기만 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