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4차 산업혁명 시대입니다. 창의 융합형 인재를 기르기 위해 교육부도 힘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중등교사는 사범대 해당 교육과를 나와야 해당 과목에 응시 자격이 생깁니다. 요즘에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등으로 교육부도 정보 과목을 중학교에서 필수로 정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보 과목 분야에 해당하는 네트워크나 c언어 같은 내용은 기술 과목에서도 가르칩니다. 즉, 정보 교과가 없어도, 기존의 기술 과목에서 충분히 가르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중학교에서 필수로 정한 정보 과목은 연간 34시간이며, 1년 기준으로 일주일에 1시간 정도만 가르치면 되는 적은 양입니다. 지금 정보 교과는 기술/가정 교과 속에 포함되어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지금 기술교육과에서 양성하는 인원으로 충분히 정보 과목을 가르칠 수 있기 때문에, 실업자만 양성하는 컴퓨터교육과는 폐과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지금 임용 시험 문제에서도 정보 과목의 주요 내용이 기술 과목에서도 똑같이 출제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한양대학교에서 컴퓨터교육과를 2010년대에 폐과한 이유가 있습니다. 정보 교과는 기술 교과에 흡수 통합되어야 학생들의 입장에서도 학습내용의 부담이 줄어들고, 훨씬 효율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