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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모음

생각의 발자취
[ 이 생각은 2016년 09월 13일 시작되어 총 7명이 참여하였습니다. ]

저는 개고기를 즐겨먹는 사람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개고기를 아예 안 먹는 사람은 아닙니다. 다만, 현재 개고기에 대한 논란이 과도할 정도로 커진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민주주의 국가입니다. 어떤 사람이 무슨 음식을 먹든지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않고 자신의 먹거리를 즐긴다는 점에 있어서 현재 개고기를 반대하는 사람들의 논리는 모순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그들 중에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를 먹지 않는 채식주의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육류를 섭취하면서 반려동물이라며 개와 고양이만 특별취급을 하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물론 타이완, 대만 등 나라에서는 동물보호법을 제정한 후에 개선이 되지 않아서 반려동물을 보호하는 동물학대방지협회 등을 설립하여 도축이나 가학성 행위를 하는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500만 원가량의 벌금을 내도록 하는 법을 제정했습니다. 그러나 이 경우는 외국의 경우이며 현재 우리나라에는 적용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도 식용 개를 키우는 환경자체는 법적으로 제제를 가해야 하는 의견에는 동의를 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SBS TV ‘동물농장’에서 ‘개농장’에 대해서 취재를 하고 방송을 하여 충격적인 현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개농장’은 비위생적으로 단지 식용 개를 육성하여 불법적인 환경과 비인간적인 처사로 큰 문제가 되었습니다. 최근에 이와 관련되어 표창원 의원이 ‘동물보호법’개정안을 제출하여 동물학대행위에 대한 처벌의 수위를 높여서 도살하는 방법과 환경에 대한 규제를 하는 방향으로 바뀔 것으로 생각합니다.


외국의 경우 푸아그라, 샥스핀의 경우 채취방법과 제조과정에 있어서 개고기보다 더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샥스핀의 경우 상어 지느러미만을 잘라서 상어가 살아있는 채로 바다에 버려져 과다출혈로 고통 속에서 죽어간다고 합니다. 또한 푸아그라는 거위와 오리 간을 지방간으로 만들기 위해 좁은 상자에 가둬 강제로 사료를 먹이는데 사육된 거위와 오리의 간은 극심한 스트레스로 정상으로 사육된 상태보다 10배나 커진 상태로 원료로 요리를 하기 때문에 동물학대의 전형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현재 개고기에 대한 찬성과 반대보다는 위 사례들을 보는 것 같이 식용 견을 키우는 환경과 도축환경을 개선시키려는 정부의 의지와 시민단체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하신가요?

 

http://www.sedaily.com/NewsVie... 출처(서울경제-카드뉴스 잔인한요리 샥스핀)

http://news.khan.co.kr/kh_news... 출처(경향신문 -20대 국회 동물의 복지를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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