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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보호 제안 1편]

식품의약품안전처,
호주 농림수산부(DAFF) H/C 발급기관 지정

수산물가공품 수출에 날개를 달다

“부장님 알렉스에게 답변이 왔습니다. 우리 회사 새우교자만두 납품을 긍정적으로 검토해보겠답니다.” “이제 우리 회사가 호주 시장으로 진출하는 건가? 그동안 정말 수고했네. 정 대리!” 돈가스, 만두, 떡갈비 등 냉동식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판매하는 우리 회사가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린 것은 2012년부터다. 호주의 납품 예정 업체 직원인 알렉스에게 이번에 출시된 새우교자만두를 소개했는데 좋은 결과를 맺게 되었다. 우리 직원들은 새우교자만두를 시작으로 현재 개발 완료된 연어교자만두까지 수출 품목에 넣어 호주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이란 부푼 꿈을 꾸고 있었다. 그런데 샴페인을 너무 일찍 터뜨렸다. 샘플을 발송한 지 며칠이 지나 생각지 못한 내용의 이메일을 받았다. “귀사가 샘플과 함께 동봉한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위생증명서(Health Certificate, 이하 H/C)는 호주 법규상 유효하지 않아 이 제품은 통관이 불가합니다. 이 제품에 대해 호주가 인정하는 한국의 H/C는 현재 한국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서 발행한 H/C여야 합니다.”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이었지만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었다. 시간이 걸릴 뿐이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 이 제품을 보내고 H/C를 발급받으면 되었다. 그러나 두 번째 난관에 부딪쳤다. 새우교자만두는 새우 함량이 50%미만이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검사 대상에 해당하지 않아 영문 증명 발급이 안 된다는 것이었다. “물길이 막혀 건널 수 없으면 다리를 놓아야지.” 다른 나라만 해도 공식적인 H/C 발급기관이 여러 곳인 경우가 많다는 것을 참조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SOS를 띄웠다. “우리 회사는 질 좋은 냉동식품을 생산하여 내수 시장뿐 아니라수출 시장을 확대해보려고 노력하는 한 중소기업입니다. 유사한 입장의 많은 다른 중소기업들도 있을 줄 압니다. 당사의 제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해주시길 바랍니다.” 시간이 흘렀다. 우리 회사에서 생산한 새우교자만두가 호주 시장에 납품되기 시작했다.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호주 정부의 수출식품 영문증명 발급기관으로 지정된 것이다.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새우가 함유된 식품을 호주로 수출하기 위해서는 호주 정부에 등록되어 있는 인증기관이 발급한 위생증명서(Health Certificate, 이하 H/C)가 필요하다. 그러나 호주 정부에 등록된 인증기관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이 유일했다. 업체는 국민제안을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호주 정부가 인정하는 H/C 발급 적격기관으로 등록이 되어줄 것을 제안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업체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호주 정부에 식품의약품안전처를 수출식품 영문증명 발급기관으로 정식으로 지정하여 줄 것을 공식 요청했고, 2013년 8월 9일 호주 정부가 이를 수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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