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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불편 해소 제안 6편]

국세청, 근로장려세제 서비스 개선

알기 쉬운 근로장려금 지급정보

“지은아, 엄마 휴대폰 못 봤니?” “또야? 요즘 엄마 왜 그래? 지난번에는 빈 그릇 통을 냉장고에 넣질 않나. 벌써 치매야?” “야! 엄마가 치매면 좋겠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엄마한테 치매가 뭐니?” 중학생인 딸한테 버럭 화를 내긴 했지만 내가 생각해도 요즘 문제가 심각하다. 말하다가 단어가 생각이 안 나는 것은 예사고, 며칠전에는 남편 기일을 깜빡했다가 하루 전에야 생각나 부랴부랴 음식 을 장만했다. 벌써 갱년기인가 했는데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그렇단다. 내가 일하는 24시간 마트가 조만간 심야영업은 종료할 것이라 대대적인 비정규직 감축설이 돌고 있다. 전세 계약 만료날도 다가온다. 이래저래 걱정이 태산이라 식탁에 앉아 한숨을 크게 쉬었더니 딸애가 한마디 한다. “엄마! 저번에 뭐 근로장려금인가 신청하지 않았어? 인터넷으로 뭐 해달라매.” “아! 맞다. 근로장려금. 벌써 9월이네. 한번 확인해봐야겠다.” 지난 5월에 근로장려금 대상자가 되어서 신청을 한 적이 있었다. 9월부터 지급 받을 수 있다고 했는데 그것마저 깜빡 잊고 있었다. 컴맹인 나 대신 딸아이가 근로장려세제 홈페이지에 접속했다. 그런데 아차! 그때 어떤 계좌로 등록했는지가 가물가물한 것이다. “그냥 엄마 이름 치면 정보가 나오면 안 되나? 요즘 다 그렇게 하던데.” “할 수 없지 뭐. 내일 점심시간에 엄마한테 문자 하나 넣어줘. 전화 한번 해 보라고. 알았지?” “헐~ 점심시간에 전화 문의 완전 폭주거든?” “넌 중학생이 어쩜 그렇게 나보다 잘 아냐?” 내가 못나서 다른 또래보다 훌쩍 커버린 것 같아 마음이 짠하다. 그나저나 내일 꼭 전화로 확인해봐야겠다. 지은이 말대로 인터넷으로 다 확인하면 좋을 텐데.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근로장려금은 열심히 일은 하지만 소득이 적어 생활이 어려운 근로자 또는 사업자가구에 대해 총급여액 등에 따라 산정된 근로장려금을 지급해주는 제도이다. 매년 5월에 신청을 해야 하고 지급은 9월경에 이루어진다. 근로장려금을 신청한 사람들은 심사 진행상황에 대해 궁금한 것이 있으면 근로장려세제 서비스 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하여 조회를 할 수 있다. 하지만 자격심사와 지급에 수개월이 소요되기 때문에 자신이 어느 계좌로 입금을 받는지 모르는 경우도 많다. 일일이 전화로 기관에 문의를 해야 하는 것이다. 제안인은 홈페이지에 신청 당시 기재한 계좌번호를 조회할 수 있도록 하여 신청인에게 편의를 제공하자고 제안했다. 국세청에서는 해킹 등 보안상의 위험을 고려하여 계좌의 일부만 표출하는 방식으로 2014년 9월 조회 시스템을 개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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