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국민제안 스토리

  • HOME>
  • 국민제안>
  • 국민제안 스토리

이동

[더 행복한 미래 제안 제안 5편]

외교부,
인도 국제우편 한국 공식국가명 사용 조치

받을 때까지 불안한 인도발 우편물

‘잘 지내냐? 지난번에 네가 부탁했던 것 우편으로 부쳤는데 잘 받았는지 모르겠네. 여기선 구하기 쉬우니까 필요하면 또 말 해. 연구작업에 내가 보탬이 된다고 생각하니 참 기쁘다.(후략)’ 출장이다 학회 모임이다 해서 확인하지 못한 메일 속에서 반가운 친구 이름을 발견했다. 날짜를 보니 한 달 전에 보낸 것이다. 한달이면 아무리 해외라 해도 우편물이 도착했을 시간이 아닌가? 고개를 갸우뚱해본다. 뭐든 ‘빨리빨리’하는 우리나라와 달리 기차가 하염없이 연착되어도 ‘노 프라블럼’이라는 인도라지만 해외에 보내는 우편물 발송마저도 늦는 건가 싶었다. 시계를 보니 오전 9시. 마음은 급했지만 우리나라보다 3시간 반 느린 인도는 아직 잘 시간이었다. “오! 종현아. 아침부터 웬일이야. 그렇지 않아도 궁금했어. 물건은 잘 도착했지?” “아 그게 아직 도착을 안 해서 혹시 뭐가 잘못 됐나하고 확인 전화하는 거야.” 우편물 발송증을 체크한 결과 한국 주소는 문제는 없었다. 다만 그때 우체국에서 국제우편을 부칠 때 있었던 에피소드를 친구가 들려주었다. 친구가 거주하는 곳은 도심에서 떨어진 곳이었는데 우체국 직원이 한국을 잘 모르는 눈치더라고 했다. 그런 와중에 한국의 정식 명칭이 ‘Republic of Korea’가 아닌 ‘People’s Republic of Korea’라고 되어 있어서 약간 의아했다고 했다. 친구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북한은 어떻게 표기되어 있는지 찾아보았단다. 인도 우체국에서의 북한 정식 명칭은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우리나라 정식 명칭이 구시대적인 것은 차치하고라도 북한 명칭과도 혼동이 쉽게 되어 있었다. 친구는 당연히 ‘People’s Republic of Korea’를 선택해서 우편물을 부쳤다곤 하지만 혹시 거기서 착오가 생긴 것은 아닐까 우려했다. 아니, 가만있어 보자. 설마 내 우편물이 북한에 가 있는 것은 아닐까?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인도 우체국에서 한국의 영문 표기는 ‘People’s Republic of Korea’이었다. 북한의 영문 표기인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와 혼동하기 쉬운 표기다. 비단 인도뿐만 아니라 상당수의 외국 사람들에게 한국의 인지도는 중국과 일본에 비해 높지 않다. ‘Republic of Korea’라는 정식 명칭으로 통일할 경우 한국에 대한 현지인들의 인식이 높아질 뿐 아니라 재외동포인들이 국내로 보내는 우편업무가 훨씬 수월해질 것이다. 제안인은 인도 우체국에서 한국의 정식 명칭을 ‘Republic of Korea’로 사용하도록 조치할 것을 대사관에 요청했다. 주인도 대사관은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인도 측에 시정을 요구했고, 주인도 대사관 서기관이 인도 우정국 국제협력실 심의관을 직접 만나 정정 사실을 확인하였다.

목록

국민제안 스토리

  • 생활불편 해소 목록보기
  • 국민권익 보호 목록보기
  • 더 행복한 미래 목록보기